울산 남구는 25일 신정동 380 일원에서 손재욱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열고 ‘신정3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신정3지구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집중호우로 총 2만3000㎡의 주거지가 침수, 약 2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남구는 2021년 12월 신정3동 일원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국비 55억원과 시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113억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착공했다. 사업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