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울산 U-패스’는 정부의 K-패스에 울산만의 조건을 더한 대중교통비 환급정책이다. 시가 현재 어린이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시내버스 무상 이용 제도를, 성인층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청년세대를 모두 포괄한 이번 정책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복지정책으로 기능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교통 접근성의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울산 U-패스’ 정책의 기반은 이미 성과로 입증된 K-패스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정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케이-패스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제주도는 2024년 5월부터 시행한 K-패스의 가입자 수가 1만 4,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사업 시행 첫 달 가입자 5,806명 대비 150% 증가한 수치로, K-패스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K-패스는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다자녀 2명 30%, 다자녀 3명 5
우리카드는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네이버페이 최대 5만 원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 모음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해외에서 위비트래블 체크를 이용하면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또는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카드로 해외 결제가 처음인 고객은 30만원 이상 이용 시 네이버페이 최대 5만 원 상품권, 해외 결제 경험이 있는 고객은 30만 원 이상 이용 시 네이버페이 최대 3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해외 여행의 꽃 면세점 제휴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신라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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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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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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