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 정비사업으로 철거된 서귀포시민회관의 대안 시설인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가 25일에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는 총 3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공사기간은 약 2년 정도 소요 됐다. 연면적은 6,680.74㎡의 규모로, 주요 시설은 25M 6레인 수영장, 관람석 240석의 블랙박스 공연장, 다목적 강당, 강의실 등이 있다.복합센터에는 현재 서귀포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개발업체인 리커런트 에너지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가장 큰 독립형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지난 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리커런트 에너지는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파파고 스토리지 건설을 위한 자금 5억1300만달러 확보에 성공했다.파파고 에너지 저장 시설은 1200메가와트시규모로, 약 24만4000가구가 하루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시설피해는 없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지진 발생 즉시 진도Ⅴ로 측정된 전라북도의 농업용 저수지 총 2180개소의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고려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응에 최선을 다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버타운 조성이 한창인 가운데 울산시의회 홍유준 의원이 울산시에 노인 주거복지 실정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연구에 따르면 울산시는 2011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후 11년 만에 노인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 14.7%에 이르는 고령사회가 됐다. 나아가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인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노인 가구를 위한 주택과 시설은 부족해 노인의 주거복지 문제가 지
국토교통부가 최근 지진 발생에 대응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제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지진감시시스템 등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5.4 리히터,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4.8 리히터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철도 시설은 지진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이번 점검에서는 지진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핵심설비인 지진감시시스템에 대해 진동 측정
파주시는 시민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25일부터 물놀이시설 10곳을 개장한다.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바닥분수, 안개분수, 어린이물놀이장 등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대부분의 시설은 25일부터 개장하며, 교하중앙공원과 노을빛어린이공원은 7월 2일, 석곶어린이공원은 7월 19일부터 운영된다.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에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시민들
동해시의회는 24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3년도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안건 11건, △동해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10분 자유발언에서 민귀희 의원은 국외 연수차 일본 홋카이도의 ‘코코루크 에베츠’라는 마을의 복합 복지 시설에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 시설은 고령자부터 장애인, 어린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1960년대 중반 주한미군은 대한민국 정부에 기지촌 여성의 성병 감염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달라고 요구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성병관리소 5곳이 차례로 세워졌다. '낙검자수용소'라고도 불린 이들 시설은 업소 여성들이 의무적으로 찾아와 검사를 받고, 성병에 걸렸다고 판정되면 일정 기간 수용되는 공간이었다. 소요산 가는 길목 동두천 성병관리소 건물은 1972년에 건립되었는데, 1996년 공식 폐쇄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시설이다. 다른 지역 성병관리소는 어느샌가 모두 사라졌다.동두천시는 2023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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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원도심과 신도시의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연수구는 오는 17일부터 청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청학문화센터 옆, 비류대로 287번지에 새롭게 들어서는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4,474㎡ 규모다. 2021년 9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주요 시설은 지하1층 공영주차장, 지상1층은 동장실과 행정복지센터 사무실·민원실이 있다.2층은 주민자치센터 사무실과 프로그램실·다함께돌봄센터·실버카페·동대본부가 있고, 3층은 요리교실과 다목적실·옥상정원이 조성됐
전남 함평군이 12일 여름철을 맞이해 돌머리 어린이 물놀이장 및 돌머리 캠핑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두 시설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로, 돌머리 캠핑장은 상시 운영하고 돌머리 어린이 물놀이장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인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이날 임만규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함평소방서, 토목‧ 건축‧전기 분야의 안전자문단 전문가 등은 △제세동기 위치 확인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물 유지관리 점검 △카라반 내 구급약품 유효기간 확인 △유원시설 내 분전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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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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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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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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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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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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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리 마을회 "주민 모르게 증축한 양돈장 철거하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마을회는 29일 지역 내 양돈장 증축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주민들도 모르게 증축한 양돈장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다.마을회는 "한두 달 전에 금악리에 있는 한 양돈장이 금악리민들 모르게 증축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지금도 악취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피해를 보는 주민들은 한 치도 생각하지 않고 양돈장 증축으로 돈 만 채우려는 양돈장들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금악마을은 앞으로 제주양돈과 관련된 기관이나 단체들과의 협조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밝히며, 양돈장 증축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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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물폭탄'… 경북 상주·문경·예천평지·경북북동산지에 호우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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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시간당 5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지방기상청은 29일 경북 상주·문경·예천·영주·봉화평지·경북북동산지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경북지역은 30일 낮까지 30~80mm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간당 강수량은 서귀포 55.5㎜·성산 81㎜로, 각각 6월 월별 시간당 강수량 역대 1위와 2위를 기록했다.한라산 등산로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한라산의 지점별 이날 오후 2시 현재 강수량은 진달래밭 199.5㎜, 삼각봉 179㎜, 남벽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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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우경보 속 시간당 80mm 폭우 쏟아져...곳곳 피해
주말인 29일 제주도에 매우 강한 장맛비가 내려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정체전선에서 매우 발달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특히 성산 지역의 이날 낮 시간당 강수량은 81mm를 기록했다. 이는 6월 시간당 강수량에서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시간당 55.5㎜의 폭우가 쏟아졌다.오후 2시 기준 주요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 진달래밭 196mm, 삼각봉 176mm, 윗세오름 159mm를 비롯해, 표선면 134mm, 서귀포 134mm,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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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내대표직 사의 추경호, 닷새 만에 재신임 받으며 복귀
국회 원구성 협상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닷새 만에 복귀했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님들의 총의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또한 추 원내대표는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며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고 덧붙였다.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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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평면 단독주택서 불…1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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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안평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양팔, 다리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를 병원 후송 조치했다.29일 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께 의성군 안평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방 일부분 그을음과 장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