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및 관계기관 담당자를 위한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립목포대는 슬픔에 잠기고 지친 유가족들에게 학생생활관 1인실 36실, 2인실 92실, 총 128실을 임시숙소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월 2일 09시 기준 총 250명이 임
농협경제지주는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 분들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 가정을 위해 일손돕기를 비롯한 각
"공주 도착했는가?" 지워지지 않는 '숫자 1'…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사망자 명단이 공개되는 가운데 피해자들이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만난 김 모씨는 딸과 사위를 잃은 슬픔에 통곡했다. 김 씨의 카카오톡에 저장된 딸의 대화명은 'OO공주'였다. 김 씨가 보여준 카카오톡 가족 대화방에는 수신자가 읽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숫자 1'이 여전히 떠 있었다. 피해자는 참사가 벌어지기 전날
첫 마음 그대로, 전진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연말 탄핵정국에 이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민이 큰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 여러분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슬픔 속에서도 일상은 이어집니다. 변함없이 새벽시장이 문을 열고, 공장은 힘차게 가동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전북을 만들고, 전북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난관과 절망 앞에서도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들은 2024년 12월 31일 성북구청 앞 잔디마당에 조성된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함으로써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임태근 의장, 정기혁 부의장, 양순임 운영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 경수현 의원, 김경이 의원, 김육영 의원, 소형준 의원, 오중균 의원, 이용진 의원은 헌화 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애도를 표하였다.임태근 의장은 “이번 항공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사고 수습이 신속히 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커다란 사건들이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 앞에서 우린 다시 한 번 깊은 슬픔에 잠긴다. 이태원 참사 이후로 사고가 발생하면 SNS를 통해 소식과 영상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극적으로 재현하는 뉴스와 논평들도 미디어를 뒤덮은 상황에서 우리는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뉴스와 사진,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사건, 사고를 여과없이 접할 수 있는 상황이 정말 옳은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의
존경하는 5만 5천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먼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의 깊은 슬픔에 마음 속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뱀의 지혜로움을 닮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하며,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예천군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우리 군은 202
존경하는 42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우선, 지난해 12월 29일 일어난 무안공항 대참사는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또한, 큰 슬픔에 잠겨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광주시의 변화와 발전은 늘 시민 행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초심에서 시작한 민선 8기의 여정도 어느덧 후반기에 이르렀습니다.지난 3년, 중첩규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방한 물품·생활 필수품·장례용품 지원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농협경제지주는 사고 후 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희생자 유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담요·핫팩 등 방한물품과 생활 필수품을 기부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또한, 이번 사고로 희생된 농협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3천여만 원의 장례용품 등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박서홍 대표이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 분들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 유가족은 물론 도민과 국민까지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잠긴 가운데, 그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져 9개 시·도에서 21억 원이 모아지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경북도와 부산광역시가 제일 먼저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지정기부처를 통해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첫 테이프를 끊었다.전남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을 펼치는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을 꾸려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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