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남부동 직원 일동은 지난 4일, 도남공단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구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통계청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영천시가 경북 도내 고용률 시부 1위 와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중 전국 시부 3위를 차지했고, 지역활동인구 중 거주지 밖 통근 취업자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아침 출근 유동인구가 많은 도남공단 사거리에서 ‘영천 주소갖기’ 동참 분위기를 적극 조성했다.이외에도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영천
영양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사업비 321억 원을 행정안전부, 경상북도로부터 최종 확정 받았다.올해 7월 8일과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범람, 산사태 등으로 주택침수, 농경지 및 농작물 유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에 대하여 총 5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복구비로 사유재산 복구지원에 14억 원, 공공시설복구에 307억 원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이번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에는 복구 비중 국비(134억
지난 7월 두드러진 주가 상승세를 보인 넥슨게임즈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이 회사 주가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3일 증권가에 따르면 넥슨게임즈에 대한 증권사간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주가 하락을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비중 확대 기회라 평가했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목표가를 대폭 낮추며 비관적 전망을 제시했다.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 1 업데이트가 지난달 29일 진행됐으나 부정적 평가와
신한자산운용이 30일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를 출시했다.신한 미국장기채플러스 펀드는 미국 장기국채와 잔존만기 15년 내외의 미국 국채 투자하는 상품이다. 안정적인 이자 수익 확보와 금리 하락 시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장기국채와 미국 국채 ETF가 70% 이상으로 편입된다. 또 미국 회사채와 단기 유동성 상품 등을 활용해 시장 상황을 반영한 비중 조절로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 해당 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투자시 현물 직접 투자로 운용보수와 거래비용을 절감한다. 15일 기준 펀드의 예상 연
기관 투자자들은 오는 2027년까지 포트폴리오에서 디지털 자산의 비중을 7%로 늘릴 예정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현재 자산 운용사들은 운용자산의 1~5%를 디지털 자산에 할당하고 있다.보고서는 기관 투자 포트폴리오 내 디지털 자산의 초점이 주로 암호화폐 거래에 맞춰져 있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가장 중요한 투자 수단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넘어 더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더 큰 낙관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미국 전기차 리스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고 2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와 트랜스유니온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리스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리스는 자동차를 직접 사는 게 아닌 일정 기간 사용료를 내고 빌려 타는 방식이다.올해 2분기 미국 내 신규 전기차의 48.7%가 리스를 통해 구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할부 비중이 44.6%로 가장
올해 전체 취업자에서 고령층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7월 월평균 60세 이상 취업자는 639만 9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2.4%를 차지했다. 해당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2019년 기준 전체 취업자에서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9%에서, 2020년 18.4%, 2021년 19.5%, 2022년 20.4%, 2023년 21.6% 등으로 증가했다. 특히 40년 전인 1984년 같은 기간(5.4
인구 고령화로 고령운전자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의료적 문제가 있는 경우 면허 재심사를 하되 면허반납시 택시요금 할인이나 마트 무료배송 등 고령층의 편의도모를 위한 혜택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보험연구원 천지연 연구위원은 25일 '고위험운전자 교통사고 추이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전 연령층의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했지만,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운전자 비중이 늘어나 사고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제언했다.지난해 운전면허 소지자 100명당 20세 이하의 경우 1.0
부산광역시가 국무조정실의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청년정책 종합평가’는 국무조정실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평가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이뤄지는데, 특히 올해는 ‘청년의 삶 개선 정도’를 비롯한 청년의 삶에 미친 영향을 비중 있게 살핀 것으로 전해진다.부산시는 △일자리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주거 분야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교육 분야 워털루
경남도가 저출생 극복 등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도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그간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2030년까지 총인구 330만명 유지, 합계출산율 1명 회복, 청년인구 비중 20% 유지, 외국인력 10만명 유입 추진 등을 목표로 삼았다.이번 대책에는 경남의 인구감소 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해 수립한 저출생 극복, 청년인구 유출 대응, 생활인구 확대 등 3대 추진전략을 비롯해 분야별 주요대책, 현금지원 인구정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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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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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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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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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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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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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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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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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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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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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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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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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차원 파격지원 요청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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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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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경북도 전역에서 강도 높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예고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2명의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