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다음 달 치매 전담팀을 신설하고 민간 위탁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내년부터 직영 전환하는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안심 건강도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치매정책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방침을 마련했다.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가족의 돌봄·부양 부담까지 늘어가는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기도 하다.도내 치매안심센터 46군데 가운데 직영 운영은 44군데, 위탁 운영은 2군데다. 양평군과 성남시 중원구가 위탁 운영 체제를 택하고 있다.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오물풍선 더 식별되지 않아…부양 멈춘 듯서해 일대 GPS 전파 교란 공격, 닷새째 지속정부, 북 도발 대응해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북한이 지난 1일부터 오물풍선 약 720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금껏 북한이 하루 새 살포한 풍선 중 역대 최대치다.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일 밤 8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 우리 군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전국에서 720여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해 조치 중이다.현재 더 이상 부양되는 풍선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풍선이

북한이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 관련, 하루만에 40건 이상 신고가 접수됐다.2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5시쯤부터 이날 오전 7시30분쯤까지 오물풍선 발견 신고는 47건이 들어왔다. 이 중 19건은 오인 신고다.이날 오전 5시21분쯤 김포시 고촌읍 한 아파트 옆 도로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7시25분에도 김포시 장기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오물풍선 발견 신고가 있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물풍선이 터지면서 종이가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해당 현장을 군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