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관내에서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앞두고 80년 5월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잇따라 마련된다.1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공직자들은 14일 오후 2시부터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 나선다.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5월 영령을 추모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군부의 총칼에 맞선 광주 시민의 항쟁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김병내 구청장을 포함해 간부 공무원 63명은 추모탑 헌화 및 분향을 하면서 나눔과 헌신의 광주 정신을 발판으로 더 나은 공동체 건설을 다짐할 계획이다.또 민주주의를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자 플러그링크가 4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이번 투자에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플러그링크는 590억 원의 누적 법인 투자와 270억 원의 자산 투자 등 총 86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2021년 설립된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사용자 중심의 고도화된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충전 경험을 혁신하고 있는 충전 플랫폼 기업이다.대규모 투자를 발판으로 전국 공공주택 및 주거
국민의힘이 공식 대선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출한 후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는 것과 관련해 "바지 후보를 뽑아 명분도 없는 단일화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 사기극이 폭로됐다"고 비판했다. 황정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열린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는 한마디로 눈 뜨고 보기 어려운 난장판이었다. 2부 리그가 아니라 내란 세력의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한덕수 당이냐'라고 항변하는
스마트 제조 전환을 선도하는 3D 프린팅 기업 링크솔루션이 기업공개를 발판으로 글로벌 3D 프린팅 원스톱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2015년 설립된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터 장비 개발부터 고객 맞춤형 출력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원스톱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고정밀·고속 출력 기술과 다양한 소재 호환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의 전통 제조 방식을 자동화·무인화 기반의 스마트 제조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고 있다.특히 SLA, FDM, MBJ 등 전체 3D 프린터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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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개시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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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읽는 오늘] ‘박타령’과 욕망의 난장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 놀부가 아우를 불러 말한다. 언제까지고 네 식솔을 거두어주고 있을 수는 없다고. 놀란 흥부가 놀부에게 그렇게 내쫓으면 아이들과 아내가 의탁할 곳이 없다며 마음을 돌려달라고 간청한다. 작품 초입부터 심술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묘사된 놀부에게는 흥부의 말이 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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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재명, AI·기본소득·정년연장·주 4.5일제 등 두고 격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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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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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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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부터 마약 단어 간판·메뉴판 변경비용 지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마약 김밥’처럼 마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영업장 간판 및 메뉴판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간판을 바꾸면 최대 200만원, 메뉴판 변경 시 최대 50만원까지 영업자에게 각각 지원된다.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개정 시행 중인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해당 법은 마약류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한 광고를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현재 청주시 관내에서 마약 관련 단어가 표시된 간판을 사용하는 업소는 12곳으로 조사됐다.시는 해당 업소에 사업 안내문과 신청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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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충북아쿠아리움 누적방문객 34만명...지역 명소 자리매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34만명을 넘어섰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관한 괴산군 대덕리 충북수산파크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의 누적 관람객은 지난 16일 기준 34만2204명으로 집계됐다.개장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40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아쿠아리움은 평일 평균 400여명, 공휴일·주말 평균 5000여명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관람객 대다수는 인근 지역이나 서울·경기·경상 등 외지인이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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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 8개월간 임시 휴관
충북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기후변화체험관이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전시·체험콘텐츠로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또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가족‧단체 단위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내년 3월 재개관을 목표로 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관했으나 노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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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키는 선택”…대구 국힘 의원들 김문수 지지 총력 유세
대구 국회의원들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도심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나경원 의원도 대구를 찾아 1인 독재 대한민국을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중구 동성로로 모인 대구 의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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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선 투표용지 확인·점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9일 앞둔 25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의 인쇄소에서 선관위 직원이 인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