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여권신청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군민들은 원하는 시간에 예약 후 방문하면 곧바로 여권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제는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사전 예약은 의성군 홈페이지 ‘
포항시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시는 18일 공무원을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행사한 민원인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피해 공무원의 법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북구청 민원실에서 욕설을 하며 소란을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군청민원실 앞에서 지난 14일 재산면사무소에서 발생한 민원인에 의한 공무원 폭행사건과 관련해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설작업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재산면사무소를 찾아 민원 안내를 하던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해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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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3월 5일부터 13일까지 구청 민원실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실제 발생했던 민원인의 폭언, 폭행 상황을 재연하여 4개의 비상대응반을 구성 후 특이민원 발생,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경찰 인계까지 남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비상상황을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훈련을 통하여 민원인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이 군 금고인 NH농협은행의 협조를 통해 ‘지출반납 가상계좌 시스템’을 이달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지출반납은 예산운영 과정에서 과도하게 지급한 금액이 있거나 정산 후 남은 잔액을 반납받고자 할 때 발생하는 금액으로, 그동안은 반납 사유가 생기면 민원인이 종이 고지서를 발급받아 직접 군 금고에 방문해 수납해야만 했다.안예순 군 회계과장은“이번 지출반납 가상계좌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민원인의
충북 옥천군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 절감을 위해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 민원인이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드는 민원이나 처리 기간이 긴  민원을 정식 제출하기 전 약식서류만으로 사전심사를 청구하면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내린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민원인 편의 제도다. 접수 후 7일 이내에 처리하며 수수료는 무료다. 군은 그동안  사전심사 청구 대상 복합민원을 공장설립과 건축허가 등 19종으로 정해 제도를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15종을 추가해 총 34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된 민원은
평택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가족관계,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관련 서식 13종의 작성 예시를 정보무늬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민원서류 작성 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시 누리집과 시청, 출장소,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기존에는 서류 작성법을 문의하거나 잘못 작성된 서류로 인해 보완 요청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민원 창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로 작성 예
충북 옥천군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실에 경찰관 출신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안전요원은 웨어러블캠을 착용하고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거나 법적 대응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안전요원에게 근무복, 삼단봉, 가스총 등 최소한의 진압장비를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요원 배치로 민원 담당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인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또 2023년 웨어러블캠 20대를 민원 담당자에게 지급한 데 이어
충남 천안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 전체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 1명씩 총 31명을 배치했다. 안전요원 배치는 최근 증가한 악성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요원은 천안시와 용역계약을 맺은 업체 소속 직원들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근무하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즉각 대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민원실 내 CCTV, 비상벨 시스템, 경찰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미시 원스톱민원팀이 3월 4일부터 기존 별관 1층에서 본관 1층 민원실로 이전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번 이전은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에는 기존 카페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직정원과 휴게공간을 조성,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공간 재배치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의 연속성을 강화해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구미시는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민원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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