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에서는 여름 피서철, 동해안을 중심으로 도내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여름 피서철 교통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도내 고속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8월이 평균 약 717만대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또한 8월 평균 580.7건이 발생하는 등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피서철 교통량 증가에 따라‘차대차’유형의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도로 교통의 3대 요소는 사람·차량·도로환경이며,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 자동긴급제동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의 발전으로 차량의 안전 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통신호체계 선진화 및 도로 시설물 확충으로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부주의, 운전미숙 등이 사고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람이 원인이 되어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있어서는 도로 시설물 개선, 사고원인행위 단속 등의 대책은 이미 문제가 발생한 후에 땜
곡성군은 지난 23일 레저문화센터에서 2025년도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인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운전면허 갱신 순회 교육을 추진하였다고 전했다.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은 찾아가는 공단 교육장을 운영하며,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 면허 민원 해소와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면허 갱신 서류 접수를 당일 현장에서 완료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또한 제공
서귀포시는 최근 3년 동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에 11억원을 투입, 도로 환경 및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신시가지 빠레브호텔 북쪽 교차로, 서홍동주민센터 앞 교차로, 서귀포경찰서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 중문교차로~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 구간 등이다.이 중 중문교차로~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 구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교통사고 12건이 발생했다. 서홍동주민센터 앞 교차로에서도 같은 기간 교통사고 8건이 발생했다.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차로의 선형, 횡단보도 및 차선
충북도는 지방도 927호선 ‘예천 효자~단양 대강’ 노선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를 거쳐 국도로 노선이 승격됐다고 9일 밝혔다.‘예천 효자~단양 대강’ 노선은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예천군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구간으로, 단양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소백산맥을 넘어가는 지방도 927호선은 도로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잦아 터널 신설 등 도로 개선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왔다.도는 이번에 승격된 ‘예천 효자~단양 대강’ 노선의 선형불량구간 개선 등 국도의
강원경찰청은 여름 피서철, 동해안을 중심으로 도내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여름 피서철 교통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최근 3년간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도내 고속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8월이 평균 약 717만대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또한 8월 평균 580.7건이 발생하는 등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피서철 교통량 증가에 따라‘차대차’유형의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음주 교통사고는 연말(12월
영덕경찰서는 지난 27일부터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의 차량 자석표지를 배부 중이다.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 면허갱신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거나 운전면허 자진 납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고령 운전이 위험한 것은 인식하고 있으나 생계유지 및 생활을 위해서는 운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경찰은 고령 운전자의 차량에 자석표지를 외부에 부착해 모든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고 안전운전을 할
출근시간대 대구 남구 앞산순환도로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나 6명이 다쳤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4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상동교 인근 앞산순환도로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50대 남성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은 4명은 구급대원들로부터 현장 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한 차가 앞에 있던 차를 추돌한 뒤 신호대기
전남 신안군이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 첨단 알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 압해읍 신장마을에 시범 설치한 이 시스템은 농기계의 위치와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통안전 표지판에 송출해 주변 운전자에게 농기계 접근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최근 신안군 내 농기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농기계가 일반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와 위험 상황 대응의 한계로 인해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 대비 6배 이상 높은 점이 우려되고 있다. 신안군은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농촌진흥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혼자 운전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은 20대가 사망했다. 19일 오전 4시34분께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이 숨졌다.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자마자 차가 앞으로 튀어 나가 다른 차를 충격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119에 신고했고,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급발진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차장 내 CCTV를 확인하고 및 음주운전 여부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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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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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마, 첨단 기능 트랙터 국내 최초 공개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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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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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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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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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지구 기온 현재보다 4.5도 높았을 때, 북극 영구 동토층 없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연구 결과, 지구 기온이 현재보다 4.5도 높았을 때 북극 지역에는 영구 동토층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지구 평균 기온이 현재보다 4.5도 높았을 때 아시아 대륙에는 북극해가 있는 북쪽 해안까지 영구 동토층이 없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이는 당시 북반구 전체에도 영구 동토층이 없었을 것임을 시사한다.이러한 냉혹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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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폭염 대비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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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12일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인 매화동 스마트셸터 현장점검을 했다.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은 이날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셸터 내 냉방기기 가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주말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도록 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시설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임 시장은 “스마트셸터, 그늘막 등 시민들이 불볕더위를 피하고자 이용하는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불볕더위 저감시설 유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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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특사 배제설'에 대통령실 "결혼도 안했는데 이혼 묻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미 특사단장 내정설에 대통령실이 14일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종인 미국 특사단 배제설'을 묻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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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승대 (사)한국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 “쌀 농업인 연대·화합, 지역문화 아우른 축제될 것”
8년만에 강릉서 개최…쌀 산업 새 방향 제시할 것고품질 쌀·직거래·연대 강조…농민 생존 해법 모색 제9회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과거 강릉에서 개최된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신승대 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은 “8년 만에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들의 축제가 될 이번 대회를 통해 강릉의 자부심과 쌀 산업의 방향을 함께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강릉 특별한 도시, 의미 남달라이번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