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미술관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고자 지난 11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미술관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출범했다.기획위원회는 △권성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유통팀장 △김성연 전 부산현대미술관
내년 최저임금이 1만210원~1만440원 사이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상승률로 보면 1.8%~4.1% 오른 수치다.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의 제안에 따라 2025년 최저임금을 1만210원에서 1만440원 사이로 좁혀 심의에 돌입했다.하한선인 1만210원은 올해 최저임금 대비 1.8% 인상된 수치다. 이는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고려한 결과다. 반면 상한선 1만440원은 생산성 향상분 2.2%에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 인상률 간 차이 1.9%를 반영한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내년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됐다. 노사공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다.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노·사·공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290원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은 215만
아이폰 17e가 내년 봄 출시될 전망이라고 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애플 공급망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봄에도 보급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17e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 16e와 동일한 디스플레이로, 기존 아이폰 14의 디스플레이를 재활용한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애플이 아이폰 SE를 아이폰 16e로 대체했을 때, 새로운 명명 방식이 연례 업데이트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SE 모델은 불규칙한 주기로 업데이트
더불어민주당의 8.2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나선 박찬대 국회의원이 전북을 찾아 공정한 경선관리를 통해 완승을 거두는 내년 지방선거의 첫걸음을 전북에서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 완전체로 돌아온다.BTS 멤버들은 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2025년 봄 새 앨범과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밝혔다.BTS의 완전체 활동은 2022년 앤솔로지 앨범 Proof와 월드투어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친 일곱 멤버는 지난달까지 전원 전역을 마치고 다시 뭉쳤다.리더 RM은 “7월부터 함께 붙어 있으면서 앨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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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주민 숙원사업인 송도 세브란스병원 공사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내년 말 개원도 어려워졌다.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2022년 12월 송도세브란스 착공 후 2년 6개월 만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건축공사에 들어갔다.연세의료원은 당초 내년 말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건축비 증가와 의정갈등 여파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이후 병원동을 지상 15층에서 13층 규모로 축소해 먼저 건립하고, 기숙사동이나 교수연구동 등 부속건물을 추가로 짓는
네이버페이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디지털·로봇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6 제주 전국체전은 다양한 기술이 도입된 ‘디지털 체전’으로 기획돼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대체불가토큰, 생성형 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적극 도입되며, 궁극적으로는 제
조국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산을 시작으로 경남지역 조직 강화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심경숙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8일 양산시청에서 열었다. 심 전 부의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당선해 양산 최초 '진보정당 시의
문음미 기자 =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어르신 무료 버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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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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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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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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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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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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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母 지분 가업상속 특례적용 받은 뒤 父 지분 증여....“특례적용 안 돼”
가업 승계 후 가업의 승계 당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22조 제2항에 따른 최대주주 또는 최대출자자에 해당하는 자로부터 증여받는 경우에는 적용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공동으로 경영하는 가업의 부·모의 지분을 각각 증여받는 경우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재차 적용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에서 동일한 법인의 가업 주식을 母로부터 증여받아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 받은 후, 父로부터 가업주식을 증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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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 대통령실 비서관,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 옹호…"이재명 대통령 되면 강력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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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을 옹호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20일 뒤늦게 "국민께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비서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 "수개월간 계엄으로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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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제6기 삼척교육발전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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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삼척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삼척교육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교직원 등 자문위원 9명이 참석하여, 삼척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안 및 현안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25년 삼척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및 추진 현황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도계 지역 초등학교 통합 추진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홍명표 교육장은 “삼척의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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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행정구역’ 엇박자, 지역 정치권이 책임있게 나서야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돼 온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적용을 위한 준비 시간이 이제 11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최종 확정할 주민투표 실시 여부가 아직까지도 가시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정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주민투표 시행 후 최소 1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며 주민투표가 완료돼야 할 마지노선을 6월로 제시했다. 이후 '8월'로 제시했다. '8월 마지노선'은 12.3 내란사태와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등의 상황으로 6월 내 실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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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도의원-이재한 시의원, 광문초 시설개선 1억8천만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정호 경기도의원과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광문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1억8,094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광문초 1~3층 일반교실, 특수학급, 돌봄교실의 출입문과 신발장 교체에 쓰일 예정이다. 교체 공사는 겨울방학 중 시행될 예정이다.1991년 개교한 광문초는 저학년이 주로 이용하는 1~3층은 개교 이후 33년간 노후된 상태로 방치되면서 학부모와 교직원들 사이에서 위생과 안전 우려가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