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은 12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녹색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에 환경·금융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와 신뢰성 있는 녹색투자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기술·인증 관련 기업정보 제공 및 이용 촉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기반 마련 및 지원 △녹색금융·정보 공유 체계 구축을 통한 녹색산업 지원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11일 열린 제44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제도권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경제조직과 금융취약계층에 이차보전이 아닌 직접 융자사업을 추진하는 제주형 사회연대금융 모델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 국정과제와 관련해 "제주도정의 적극적인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제주형 사회연대금융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제주가 국정과제를 선도해야 한다"며 "향후 국가 차원의 정책적 혜택이나 국비
국토교통R&D 137건 공공기술 민간 기업에게 소개… 1:1 매칭 상담 사업화 논의서울시립대 ‘천장구조체 시공방법’ 기술, ㈜유창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성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토교통R&D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 중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특허청이 주최하고 국토진흥원이 공동주관한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가 9월 8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성료됐다.이번 행사에서는 국토교통R&D로 도출된 137건의 공공기술을 민간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주관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5일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매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했다.제주개발공사는 1998년 제주삼다수 출시 이후 국내 생수시장을 선도해왔으며, 2021년에는 ‘제주삼다수 그린홀 프로세스’를 선포
부산시가 오는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9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협력한다.'부산살림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인 '대‧중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환경부 주관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환경부는 매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했다.제주개발공사는 1998년 제주삼다수 출시 이후 국내 생수시장을 선도해왔으며, 2021년에는 '제주삼다수 그린홀 프로세스'를 선포하고 2030
충남소방본부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한국주유소협회 충남도회와 ‘차량용 소화기 보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협약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주관선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김종만 한국주유소협회 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도내 주유소 및 자동차검사정비사업소를 통한 차량용 소화기 판매 촉진 △소속 매장 이용자 대상 차량용 소화기 필요성 홍보 및
농협이 진행한 ‘아침밥 인증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1800건이 넘는 인증 참여 속에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밥을 챙겨 먹은 고객이 1등을 차지하며 금 5돈의 주인공이 됐다.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28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아침밥 인증 챌린지’ 우수 참여 고객에게 금 5돈 등 500만원 규모의 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농협몰의 쌀 소비 촉진 연중 캠페인 ‘쌀맛나는 2025!’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 SNS에 아침밥 사진을 인증했으며, 인증 횟수
NH농협 합천군지부는 지난 2일 한국새농민회 합천군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아 농협이 새롭게 선포한‘농심천심 운동’을 알리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이날 정기회에는 한국새농민회 합천군지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NH농협 합천군지부는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철학을 담은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농업·농촌 가치 공감 ▲농업가치 증대 ▲농촌공간가치 증대라는 3대 전략과 ▲農가치 캠페인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 ▲지역농업 발전 ▲미래농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지역 농가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며 친환경 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미생물배양실은 자동고압멸균배양기와 미생물저장소 등 대규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연간 100톤 규모로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공급되는 유생미생물은 토양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과실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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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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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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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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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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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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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해 “정부의 전산망에 대한 관리 부실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예견된 재난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며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이런 교훈을 얻고 대비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국가 전산망의 심장, 대동맥과 같은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있어 화재나 다른 이유로 멈춰 서게 되면 다른 시스템과 연계돼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국가 전산망 시스템에 있어 기본 중 기본”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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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부터 1843년까지 살았던 윌리엄 앨런. 그저 런던 동네 약방 사장님으로 살 수도 있었던 이 남자가 어쩌다 영국사회를 뒤흔든 변혁가가 되었을까? 이야기의 시작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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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정부 온라인 서비스 647개 먹통
‘사이트를 연결할 수 없음’.행정안전부도 통계청 누리집도 안 열린다. 심지어 추석 연휴를 불과 일주일 앞뒀지만, 우체국에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 불이 나며 주요 정부 업무시스템 상당 수가 멈췄고, 그에 따른 국민 불편이 언제쯤 가실지는 기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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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에 추석 음식 꾸러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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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에서 ‘추석 명절맞이 한가we 꾸러미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갖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동네 어려운 이웃 150여 가정에 일일이 배달하며 나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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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제' 대구·경북선 있으나 마나... 시행 기초지자체 '0곳'
도입 12년째인 대구·경북의 생활임금이 전국 최하위인데다 기초단체 31곳 중 시행하고 있는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나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 수준을 보장해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과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지난 201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시행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27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