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1194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55.7%가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들 기업 1인당 평균 상여금은 평균 78만원으로 집계됐다. 300인 이상 기업이 138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84만원이었다. 100인 미만 기업은 74만원으로, 300인 이상 기업의 상여금이 100인 미만 기업 1.9배였다.기업들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포항 지역 기업체의 설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설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 9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 자금사정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번 설 자금사정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비슷하다는 응답이 54.9%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보다 힘들다는 응답은 42.9%이며, 나아졌다는 2.2%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해 설과 비교해 비슷하다는 의견은 4.6%에 그쳤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나아졌다는 12.6%, 힘들다는 21.7%로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갤럽은 “이번 달 들어 양대 정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로 되돌아갔다”고 분석했다.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6%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 총수 4명 중 1명은 경영에 참여하면서도 등기임원을 맡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동일인이 자연인인 집단의 총수 등기임원 등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4년 기준 총수 78명 중 20명이 등기임원을 맡지 않았다.전년인 2023년에 조사 대상 총수 74명 중 35.1%인 26명이 등기임원을 맡지 않았던 것보다는 비율이 다소 하락했다.지난해 총수가 등기임원이 아닌 대기업은 ▲ 삼성 ▲ 한화 ▲ HD현대 ▲
거대 양당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12·14 탄핵 한달을 맞아 국민의힘이 울산·부산·경남 등 PK에서 4.6%p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0.8%, 더불어민주당은 42.2%로 집계됐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6.4%p 상승했고, 민주당은
 충북 보은군의 민원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지난해 말 청 민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 등 온라인을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66%가 만족을 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의 응대자세, 민원 처리, 민원행정서비스 전반, 민원실 환경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 88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가 89.66%로 전년도 대비 1.39% 상승했다. 공무원의 민원 처리 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 조사보다 6.4포인트 상승한 40.8%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0%p 낮아진 42.2%로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4%로 줄면서 지난해 9월 3주차 조사 이후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올해 4인 가족 설 차례상 비용으로 대형마트는 40만원, 전통시장은 30만원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또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물가정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이 약 30만2000원, 대형마트는 약 40만9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돼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약 35.4% 비쌌다. 그러나 이 조사 결과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설 명절 대책’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로 대책이 반영될 경우 대폭
지난해 증권업계에서 ‘글로벌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나타났다.10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주요 증권사 16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글로벌 경영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키워드는 ‘증권사 이름’+ ‘글로벌’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
국민의힘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양당 간 지지도가 2배 가까이 벌어졌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크게 상승해 여야간 지지율 구도가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돌아갔다.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6%,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기본소득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였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美 CFTC에 솔라나·헤데라 선물 상장 신청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부문이 솔라나와 헤데라 선물을 상장하기 위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는 2월 18일 솔라나 및 헤데라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선물 계약은 월 단위로 현금 결제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행보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려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앞서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 신규 공연작품 제작 착수
충북 충주의 택견 비보잉팀인 ‘트레블러 크루’가 새로운 공연작품 ‘택볼레이션’을 4월23일 충주의 날 초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이전 작품 ‘천무’가 택견의 부드러움과 전통을 담아냈다면 이번 작품은 비보이 특유의 빠른 박자와 역동성을 마셜아츠와 결합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 경쾌한 공연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택볼레이션’은 ‘비천’과 ‘무영’이라는 두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시립택견단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택견과 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진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모집
충남 당진시와 충남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장기와 중기, 단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면 장기 프로그램의 경우 270만 원, 중기 170만 원, 단기 50만 원의 수당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시, 자동차세 연납 90억 납부
충북 충주시가 2025년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용한 결과 총 3만9478대의 차량이 연납을 통해 90억원을 냈다고 밝혔다.이는 충주시 전체 등록차량 12만6190대의 31.3%가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1인당 약 1만3000원의 절세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3월에도 가능하며, 이 기간에 신청하면 자동차세의 3.8%를 감면받을 수 있다.연납 신청은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앞두고 실적 악화
일본 닌텐도가 콘솔 기기의 노후화로 인해 전년 대비 약 30%에 달하는 매출 감소실적을 나타냈다. 닌텐도는 지난 4일 진행된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닌텐도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의 2025년회계연도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약 9562억엔 매출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46.7% 감소한 2475억엔, 순이익은 41.9% 줄어든 2371억엔을 나타냈다. 닌텐도의 이같은 실적은 당초 부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소방서,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 실시
충북 충주소방서 지난 3일 충주수난구조대 잠수훈련장에서 ‘2025년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수난구조대 29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혹한기 한파주의보 발효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속 인명구조 능력 및 전문구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동계수난사고 사례 및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 교육 △수난구조장비 조작능력 숙달 훈련 △해빙기 수중·수상 인명구조기술 숙달 훈련 등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