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발효주 복순도가는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5 기간을 맞아 지난 2일, 용산 복순도가 팝업스토어에서 애프터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행사 현장에서는 대금을 활용한 한국식 파티의 개념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기타리스트 석무현의 라이브 공연과 DJ 파티는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2010년 첫선을 보인 복순도가는 ‘샴페인 막걸리’, ‘막걸리계의 돔 페리뇽’, ‘원조 스파클링 막걸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특히 복순도가가 가진 독창성은 ‘열기 어
익산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익산시는 20∼30대 청년 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익산시4-H방제단'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4-H방제단은 현장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청년 농업인들로, 농가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익산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첨단 기술 활용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했다.이를 통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과 부속 기자재 구입을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린 여름의 끝자락. 지구 지킴이를 자처하는 낚시인들이 한적한 영천 시골 저수지에 생태계교란 어종인 배스와 블루길로 대표되는 유해외래어종 퇴치 행사를 위해 모였다. 식용을 위해 수입됐던 큰입 배스와 블루길은 고유의 민물 토착어종 치어나 성체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고유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토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이들의 퇴치가 시급하게 요구되면서 외래어종퇴치 행사가 열렸다. 8월의 끝자락인 지난달 30일 영천시 금호읍 대미 마을 어귀에 있는 대미 저수지에 150여 명의 대구경북과 영남권조사들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다음 달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을 앞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교류 확대의 새 장을 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오영훈 지사는 15일 도청 집무실에서 다이빙 대사와 면담을 갖고, 취항을 앞둔 제주–칭다오 물류항 정기 항로와 한중 지방정부 간 ‘환해연안협의체’ 구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칭다오 간 화물선 신규 항로는 단순한 물류 연결이 아닌, 천 년 동안 존재했던 탐라 해상왕국의 DNA
최근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다음 달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을 앞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교류 확대의 새 장을 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다이빙 대사와 면담을 갖고, 취항을 앞둔 제주–칭다오 물류항 정기 항로와 한중 지방정부 간 '환해연안협의체' 구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제주-칭다오 간 화물선 신규 항로는 단순한 물류 연결이 아닌, 천 년 동안 존재했던 탐라 해상왕국의 DNA를
세븐일레븐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플러스’를 18일부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카드 플러스는 김호령, 송승기 등 신규 선수 라인업을 포함한 115명의 선수 카드로 구성됐다. 1팩에 3장이 들어 있다. 카드 종류는 노멀, 홀로, 플러스 패러렐, 올스타, 시그니처 5종이다.특히 올스타 카드는 2025 KBO 리그 올스타전 기념 특별 카드로 선수별 올스타전 선정 이력이 뒷면에 기재됐다. 시그니처 카드는 인쇄 사인 카드와 함께 선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오토그래프’ 버전으로 한정 출시된다.세븐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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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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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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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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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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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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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에코, 11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씨에스에코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에스에코는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28만7906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가는 주당 8541원으로, 총 조달금액은 110억5146만원이다.조달 자금 중 30억5146만원은 운영자금으로, 80억원은 기타 자금으로 사용된다. 납입일과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다음달 1일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배정 대상자는 토탈클린 유한회사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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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인원 본사와 이성현 코인원 대표이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고발을 근거로 한다. 금감원은 이 대표가 코인원 자금 270억원을 무담보 상태로 지배회사에 대여한 것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전자자료, 회계 문서, 내부 승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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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판사 룸살롱접대 의혹, 직무관련성 인정 어렵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조사한 대법원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직무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외부인사가 포함된 법원 감사위원회는 이런 자체 조사 결과에 수긍하면서도,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 처리해야 한다는 심의 결과를 내놓았다.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30일 그간 술집 현장 조사와 사건 관계자 진술 청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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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 대한항공 통합 후 10년간 그대로 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공개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은 항공 소비자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방안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10년간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전환하지 않아도 그대로 쓸 수 있게 했다.전환할 경우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로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고 제휴 마일리지는 시장 가치보다 높은 전환 비율을 제시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 운임 일부를 낼 수 있는 복합결제를 도입하고, 우수회원 등급도 불이익 없이 인정하기로 했다.◇ 소비자 원할 때 전환 가능…탑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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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 29일 주안역 인근에서 ‘추석맞이 송년 나눔 및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회원들은 이날 손수 빚은 송편과 계란 400판을 지역 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