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초 수도시설인 남구 이천동 대봉배수지가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문화공원으로 탈바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13일 남구에 따르면 15일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개장식을 갖고, 개방한다.대봉배수지는 1918년 건립된 대구의 첫 수도시설로 2006년 국가문화재 제251호로 지정됐다.남구는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대구의 수도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기존 산책로는 마사토 및 황토를 깔아 맨발 산책길로 확장·보완했다.또 공원 곳곳에 물을 상징하는 조형물, 휴게공간, 체육시설, 홀로그램 등을
안동시 국화연구회가 준비한 국화 전시회가 15~17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식물원에서 열린다. 국화연구회는 1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단체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봄부터 국화 재배·관리 및 연구를 기반으로 정성을 들여 키운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대국 약 70점을 전시하며, 회원들이 전시회 기간 상주하며 방문객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연구회가 아직 활동 기간이 1년 정도로 길지 않아 이번 전시회는 소소하게 마련했지만, 가을의 막바지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증평군이 내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추진한디.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된데 이어 국비 10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이와 연계해 내년 2월 컨소시엄을 협약한 뒤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은 또 국비 등을 포함해 26억4000만원을 들여 △주택 125곳 △건물 28곳 △축사 14곳 등 167곳에 태양광발전 설비 901㎾, 지열 설비
진해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진해해양공원 솔타워가 1년 만에 재개장한다.창원시는 오는 16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를 재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는 2013년 10월 개관했다. 그러나 고속 승강기 2대가 노후화 등으로 자주 고장이 나자 시는 지난해 11월 휴장을 결정하고 사업비 10억8000만원을 들여 전면 교체 공사를 시행했다.이번 재개장에 따라 시민들은 다시 솔라타워 27∼28층에 있는 원형전망대에 올라 진해만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시는 솔라타워 재개장으로 진해해양공원을 찾는 관
겨울 김장철을 맞이해 괴산군 기관단체들이 펼치는 김장 나눔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한국생활개선 괴산군 연합회는 지난 6일 회원 20여 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장나눔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활동 기금을 들여 괴산 농가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로 회원들이 김장을 직접 버무려 80가구에 12kg씩 전달했다.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김장 봉사를 했다.협의체는 자치봉사회, 새마을연합회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과 연계해 독거 어르신 등 8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봉사는 김기선 민간위원장
경남 양산시 동부 양산의 랜트마크로 자리매김할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사업의 준공이 행정소송과 송전탑 이전 등에 발목 잡혀 2027년 말로 늦어지게 됐다. 양산시는 양산도시계획시설 사업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최근 공고했다. 공고의 골자는 사업 기간 부족을 이유로 사업 기간을 2027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주진동 산 63-1 일대 9만9680㎡에 국비 115억원 등 총 555억원을 들여 중앙·물놀이광장, 운동시설, 쉼터, 잔디광장, 자연체험장 등을 포함한 공원과 지하 1층, 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025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 4,145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1,166억 원을 투입한다.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과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에 79억 원,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에 117억 원, 고도정수처리시설에는 135억 원이 배정된다.도서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자, 가파, 마라 지역에 96억 원을 들여 해수담수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025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 4145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1166억 원을 투입한다.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과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에 79억 원,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에 117억 원, 고도정수처리시설에는 135억 원이 배정된다.도서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자, 가파, 마라 지역에 96억 원을 들여 해수담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양산시 상북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고, 지역 중심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알렸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를 친환경 시설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사업을 말함상북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의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0개 학교 중 25번째 학교이다. 예산 107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지상 2층, 총면적 2,650㎡ 규모로 건립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양산교육지원청
경주지역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완료돼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4억3200만원 예산을 들여 지난달까지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신규로 설치했으며, 6대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전했다. 이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34대가 운영 중이다. 강동면, 내남면, 문무대왕면, 보덕동, 산내면, 서면, 천북면 등 신규로 설치한 지역은 무인민원발급기와 옥외부스를 함께 설치했다. 황성동, 안강읍, 현곡면, 외동읍, 양남면, 건천읍 등 옥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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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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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년 리더들, 미래 협력의 첫걸음 내딛다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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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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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2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 개최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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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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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 칠곡군 지천면 연호2리에서 지역 장애인과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경북도의회 박순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과 정한석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 지역 주민과의 화합에 동참했고,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도 함께 활기차게 진행됐다.‘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장애인과 고령 노인들 대상으로 이동 세탁, 이동 밥차, 이벤트 사진, 공예 체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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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관내 ‘1호 달빛어린이병원’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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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이 지난 21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후원으로 ‘2024년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2017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2가구를 선정해 상·하반기에 걸쳐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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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1부에서는 윤현숙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들은 로컬 콘텐츠와 축제의 연계가 지역 상권 재생에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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