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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의 한 해안절벽에서 천연기념물 제주매 한 쌍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
산양·남생이 등 보호활동 자금으로 사용"복권 한 장이 미래 생태계에 큰 보탬"멸종위기에 놓인 수달, 산양, 남생이 등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복권기금 10억원이 활용된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5월 마지막주 수요일 '세계 수달의 날'을 맞아 서식지 훼손으로 개체수가 줄고 있는 수달을 보고하기 위해 복권기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한국수달보호협회는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다양한 수달 보호 활동을 추진 중이다. 복권기금으로 지난 2022년부터 수달 긴급구조와 치료,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학술 연구, 위치정보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 수달이 전남 무안군 무안회산백련지에서 발견됐다.
“복권 기금이 투입된 이후부터 수달보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어요”오는 5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세계 수달의 날로, 서식지 훼손 등으로 인해 감소하는 수달 보호를 위해 국제수달생존기금이 1993년에 제안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수달보호협회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다양한 수달 보호 활동을 추진 중이다. 복권기금이 투입되기 전에는 야생 수달 구조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면, 2022년 복권기금이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활용되면서 수달 긴급구조 및 치료,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학술연구, GPS 원격무선추적장치기술 개발 등 보호활동 시스
LG생활건강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수달보호사업을 전개한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인 수달은 국내 하천 최상위 포식자로 해당 하천 생태계가 건강한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종이다.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2022년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 보금자리를 조성하며 수달 보호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수달의 항구적인 보호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중랑천 수달 보호지역
대국해저관광㈜ 서귀포잠수함이 오는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재개는 자연유산 보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로 인한 영업정지 이후 5개월 만이다. 서귀포잠수함은 지난 4월18일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현지조사에서 운항으로 인한 마찰 가능성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6개월 한시적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주연안 연산호군락에 속한 문섬의 잠수함 운항구역에서 일부 마찰로 인한 훼손으로 운항불허 처리된 부분에 대해서 마찰 가능성 해소방안을 마련했다.서귀포잠수함은 이와 함께 마찰 없이 운항 할 수 있는 운항 항로의 변경과 항법
LG생활건강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중랑천 ‘수달 보호지역’ 지정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수달 보호 사업을 전개한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인 수달은 국내 하천 최상위 포식자로 해당 하천 생태계가 건강한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종이다. 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
▶경인고속도로 기공식 ▶월남난민 216명 인천항 도착 ▶미주 선주위원회 차별선임 검토위해 인천항 답사 ▶인하대생 400명 전방입소 거부 시위 ▶수인선 협궤열차 시흥서 중기차와 충돌 전복, 57명 부상 ▶매연차량 시민감시단 발대식 ▶신미양요 맥키중위-어재연 장군 후손들 만나 ▶천연기념물 후박나무 대청도 자생 확인 ▶아시안게임 홍보 자전거 국토순례단 출발 ▶인천경찰청 대리 수술 의혹 남동구 척추전문병원 압수수색
200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에 대한 구역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월부터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자연유산 지정 구역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서귀포시 대포동 천연기념물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 9010만5503㎡ 구역이 용역 대상이다.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연산호 군락의 자연유산 지정 범위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해 조정이 필요한 구역의 자연유산 가치를 검토할 방침이다.이 과정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함께 주민 불편을 해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하늘을 나는 파충류, 익룡’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희귀한 익룡 뼈 화석과 연구자료, 세계의 다양한 익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최근 보존처리된 천연기념물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한 화석보호각도 최초로 개방한다.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익룡 발자국 숫자와 밀집도면에서 국내 최대이고, 좁은 장소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되는 경우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어 학술적 가치와 중요성이 매우 높은 화석산지다.또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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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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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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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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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탐방기
누군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한농대를 보게 하라는 말이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교육 중심의 농업대학으로 1997년 농촌진흥청 소속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한 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수많은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지난 22일 한농대를 졸업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했다. 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진천군 딸기농장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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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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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경치가 뛰어난 울산시 동구 해안도로의 월파 방지벽에 관광객들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무지개 색을 이쁘게 칠해 놓았다.하지만 불법주차를 막기위해 주차금지 안내판을 과도하게 설치하면서 효과가 반감돼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김동수 사진영상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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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이프로텍, 취약층 아동 정보 접근성 증진에 1천만원 후원
씨에이프로텍이 울산지역 정보 취약 계층 아동들의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씨에이프로텍은 29일 경상일보사 사장실에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씨에이프로텍의 성금 지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후원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후원금 중 10%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아동 정기 결연 후원금으로도 쓰인다. 황광용 씨에이프로텍 대표이사는 “후원을 받은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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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가정의달 끝자락, ‘아동학대 제로 울산’을 생각한다
울산은 본의 아니게 아동학대의 상징적 지역이 된지 오래다. 2008년 2월 당시 6살이었던 서준이와 2013년 10월 8살에 불과했던 서현이가 아동학대로 사망하면서 각종 매스컴에 울산은 아동학대 취약 지역인 양 비쳤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학대 속에서 두 아이가 사망하고 난 뒤 나타난 사회적 충격과 공분은 국회를 움직였다. 서준이가 사망한 그 해 안홍준 국회의원이 발의한 ‘아동학대처벌법’이 통과됐고 이후 울산은 2021년 2096건을 정점으로 아동학대 사건이 감소하는 추세다.그러나 아동학대 사건 수가 줄었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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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한층 풍요로운 울산의 5월
가정의 달로 일컬어지는 5월은 정말 화려하고 분주한 달이다. 5월을 달리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이유는 주위를 잠깐만 둘러봐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눈과 마음을 싱그럽게 하는 지천이 녹음이고, 꽃이다. 감미로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 푸르른 하늘로 가히 여왕의 품격에 걸맞은 아름다움을 지녔다.이맘때면 밖에 나가 사물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오월의 시도 있다.‘청자 빛 하늘이/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연못 창포 잎에/여인네 맵시 위에/감미로운 첫여름이 흐른다라일락 숲에/내 젊은 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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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본부 6억원 전달, 영농자재 구입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9일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회와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영농자재 구입비 6억원을 전달했다. 영농자재 구입비는 서생면 농업인 670여명에게 지원돼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