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 오피스텔이 재조명받고 있다. 시장 침체에도 꾸준하게 임대수익률이 상승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높은 주거 선호도가 예상되는 수도권 오피스텔의 기대가치가 더욱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수도권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0.2로 조사됐다.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한 결과로 2018년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해 전세 사기 등에 따른 불안감 확산과 함께 주거 생활의 변화로 오피스텔 월세 수요가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친

수도권에서 자족도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개발을 통해 주거와 업무 등 다양한 분야가 총집결된 곳으로 인구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며 가치가 오르는 모습이다.자족도시는 주거와 일자리,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해당 지역을 벗어나지 않아도 경제 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일컫는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곳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진다.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은 주택 수요가 그만큼 증가해 부동산 가치가 다른 곳보다 높게 평가되기 마련이다.수도권에서는 고양 덕은지구가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덕은지구는 주거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