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15일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90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세목별로는 재산세 739억
충북 음성에 공장을 둔 DB하이텍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74억원,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1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했다.회사는 “이같은 실적은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와 통신·자동차·산업 등의 응용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DB하이텍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74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2%를 달성했다.이번 실적은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이다. 통신·자동차·산업 등 응용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상반기 가동률은 90% 중후반대까지 회복됐다. 반도체 업계 전반의 수요 회복과 DB하이텍의 주력 제품 경쟁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하반기에는 불확실성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수
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기차 보급 사업 등 일부 사업의 증·감액 규모가 조정되고 ▲업사이클 센터 ▲사업장 IoT 부착지원 사업이 추가 반영돼 당초 정부안 대비 739억 원이 증액됐다.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된 사업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재해예방 및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하천, 상·하수도, 폐기물 등 환경 분야 SOC 10개 사업에서 2,101억 원을 증액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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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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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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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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