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공하는 임신·출산 지원 혜택의 구·군별 편차가 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7일 울산 5개 구·군 등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첫째아 출산 시 중구·울주군은 70만원, 남·동·북구는 6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아부터 울주군을 제외한 4개 구는 100만원씩을 지급한다.울주군은 둘째 출산 시 250만원을 5회 분할 지급하고, 셋째부터는 500만원을 10회에 나눠 지급한다. 지자체 중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