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고등학교 사격부는 지난 26일까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흥덕고는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50m 권총 종목 단체전에 참가한 이종혁·임주환·이준섭·김의선은 총점 1601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총점 171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혁은 10m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해 총점 235.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박은규 지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반효진·양지인·오예진 등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명품 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인 가운데, 패럴림픽 태극전사들도 '한국 사격'의 힘을 맘껏 뽐냈다.30일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대한민국 조정두가 237.4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장애인선수단 대표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앞서 장애인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이윤리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첫 총성'을 울린 이후 이뤄낸 쾌거다. 남자 공기권총 결선에는 8명의 선수가 출전
울산중구보건소가 이달 17일부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을 시설 반경 10m에서 30m로 확대했다. 중구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지역 내 교육시설 166곳의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에 해당하는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해당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기존 ‘울산광역시 중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학교 절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출입문 반경 50m 이내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구역에
오산시 보건소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금연구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17일 이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민원이 증가했으며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간접흡연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01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흡연 민원 신고 누적 데이터 및 지역사회건강조사 흡연율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이를 적용해 흡연단속 우선지역을 산출했다.이에 따라 금연지도·단속원을 우선 배치할
장애인 여자 사격 간판 이윤리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이윤리는 30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사격 R2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
장애인 사격 권총의 에이스 조정두 선수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가운데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조정두는 현지시간 30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미터 공기권총 결선에서 237.4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
구리시 지하철역 출입구 10m 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구리시는 최근 금연구역 추가지정에 대한 내용을 고시하고 1일부터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고시는 ‘구리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제4조에 따라 8호선 연장 구역의 지하철 출입구 20개소를 금연구역으
양주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했다.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국민건강 증진법이 30m 이내까지 확대 적용됐기 때문이다.지난 17일부터 적용된 금연구역에는 초·중·고등학교 시설 내 경계선도 30m 이내로 새롭게 적용
제33회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가 대구 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된다.29일 동구청에 따르면, 반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31일 구청 청사에서 진행된다.앞서 구청은 반 선수 아버지와 만나 홍보대사 활동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고,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첫 2관왕이 나왔다.사격 간판 박진호는 3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454.6점을 쏴 중국의 둥차오를 제치고 우승했다.지난달 31일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던 박진호는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박진호는 결선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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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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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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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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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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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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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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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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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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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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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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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