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03억 1600만원을 5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되고 있다.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기능·형상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한 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171명을 확정했다.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총 103억 1600만원이다.올해부터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5% 수준으로 인상돼 지난해 지급된 97억 7
양천구는 2026년도 예산을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초로 본예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전체 예산의 약 60%에 달하는 6,051억 원 규모가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됐으며, 특히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등에 36억 원을 투입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신축공사, 돌봄 통합지원 운영, 요양보호사 처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의 연안 정비사업에 4개 지구를 신규 반영하면서 해안 침식 대응과 연안 환경 보전에 선제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해수부의 제3차 연안 정비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신규 연안 정비사업 4개 지구가 포함돼 총사업비 149억원 중 국비
신성범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산청과 함양, 거창, 합천 주요 현안 사업 내년도 국비 예산 103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산청군 주요 국비 예산 확보 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 확장 2억 6000만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6200만 원 △산청읍 외
부산 남구 용호2동은 지난 12월 19일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호2동 복합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용호2동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103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1층·지상5층에 연면적 2,240㎡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은 작은 도서관·다함께 돌봄센터, 3층은 마주침공간·프로그램실·회의실, 4층은 프로그램실, 5층은 대강당으로 구성됐다.오은택 구청장은 “용호2동 복합청사가 단순히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 여러분의 생활과 복
장성군이 올해 공익직불금 157억 원을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은 총 9067농가에 ‘소농직불금’ 53억 9000만 원, ‘면적직불금’ 103억 2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경작 면적 0.1헥타르 이상 0.5ha 이하인 농가 중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3년 이상 영농 △농외 소득 및 재산 요건 충족 △준수사항 이행 등 8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가구당 ‘소농직불금’ 1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소농직불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농업인 가운데 농지와 농업인 요건을
의령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창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령군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김 의원은 의령군 농수산물의 전자상거래를 촉진하여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의 안정적 유통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그는 “통계청 「2025년 10월 온라인쇼핑동향」에서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이 22조 7,10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하고, 농축수산물
광산구가 적극적인 재생 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광산구에 따르면, 민선 8기 총 103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중심으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연계해 주택, 상가 건물, 산업단지 등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태양광 825개소, 태양열 19개소 등 총 84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됐다.이를
관악구가 지난 18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 1조 922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372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99억 원, 특별회계 103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구는 3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유지하며 내실 있는 재정 기반을 구축했다.특히 불투명한 세입 전망 속에서도 제로베이스 기반의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이명구 관세청장은 12월 9일 서울에 소재한 CJ제일제당 본사에서 K-푸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K-푸드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K-푸드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K-푸드 수출액은 2025년 11월까지 103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K-푸드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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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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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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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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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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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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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널리스트 "XRP 낙관론 경고…추가 하락 가능성 높아"
XRP가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 하락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경고했다. 마커스 코르비누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최근 엑스를 통해 XRP가 단기 상승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하락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은 XRP가 1.82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2달러 돌파 가능성을 보였지만, 구조적 하락 압력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XRP는 11월 21일 1.82달러,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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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AI 하드웨어 경쟁 본격화…스마트 기기·로봇 대거 출격
글로벌 주요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가정과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모인다.내년 CES 2026 행사는 AI가 더 이상 부가 기능이 아닌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 삼성전자, 레노버 등은 AI를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직접 AI 기술 비전을 소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2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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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디지털 혁신…AI가 만드는 맞춤형 여정
여행 경험이 점점 복잡해지고 예측 불가능해지면서, 여행사와 호텔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실시간 여정 맞춤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28일 IT매체 씨엑스투데이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25~34세 여행객의 18%가 챗GPT 같은 AI 도구를 사용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3분의 2가 AI를 활용해 여행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실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DER투어리스트는 어도비의 데이터 툴을 활용해 실시간 추천 시스템을 구축, 방문자 체류 시간과 전환율을 270%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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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는 무엇?…광주시 6개 분야 39개 발표
광주광역시는 2026년부터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년, 경제·일자리 등 6개 분야 총 39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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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의원, 광역시 농촌 지원 확대 위한 '농업식품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박균택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식품기본법' 개정안은 '농촌'의 정의에 포함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