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9돌 한글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
제42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송문규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대표 △최시선 옥산중학교 교장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 선정됐다.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사도부문 수상자인 송 대표는 오랜 교직 경험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인성교육과 학습 지원에 헌신했으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연계해 돌봄과 배움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실현에 기여했다.학술부문 수상자인 최 교장은 훈민정음 연구에 매진해 여러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훈민정음의 역사적 가치
훈민정음 해설사 충북협회는 오는 18일 청주시 초정치유마을에서 `2025 세종대왕 초정포럼'을 진행한다.초정광천수협회와 온새미로씨앤비아카데미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제19회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에서 `세종대왕과 초정행궁의 비밀Ⅱ'를 주제로 열린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지난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내려와 121일간 약수로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한 곳이다.포럼은 지역 학계와 전문가, 주민 등이 토론에 참여해 세종대왕이 초정을 방문한 이유, 초정 역사자료 축적 등을 논의한다.포럼 관계자는
충북 청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관람객 16만명이 찾은 이번 축제는 `초정의 물결, 세종의 숨결'을 주제로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역사적 발자취를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썬킴과 함께한 초정행궁에 대한 역사 토크콘서트, 피부과 전문의가 진행한 초정약수의 치유 효능 강의,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의 디지털 전시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이범석 청주시장이 조선시대 청주
경기아트센터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는 무용 공연 춤 드라마 '세종'이 오는 11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모두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이 제작한 대표 레퍼토리 작품으로,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모와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춤으로 풀어낸 창작 춤 드라마이다. 행정수도로서의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세종대왕의 묘역인 ‘영릉’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의 문화적 가치를 부각함으로써, 두 지역 간 협업을 통한 문화정체성 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기념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2025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 경북도·경북도의회·안동시의회가 후원했으며, 무분별한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으로 인한 언어문화의 변화를 돌아보고 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초·중학생 90여 명이 참가해 △‘한글 바로알기’ 특별강연 △유교랜드 견학 △마술&벌룬 공연 △한글사랑 골든벨 △서바이벌 체험
속초시립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월하 박춘근 ‘수묵진경산수전’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평생을 한국화 연구와 창작에 바친 고 월하 박춘근 화백의 기증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박춘근 화백은 전통 화풍을 따르지 않고 직선적 필선과 독창적 준법을 개발해 수묵산수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훈민정음 한글체를 회화에 도입해 문자와 그림이 어우러지는 미학을 구현했다. 그의 작품은 실경과 심상이 교차하는 풍경 문법과 수묵·원색의 대담한 대비로 현대적 감각을 드러낸다.이번 전시는 2
“말의 힘은 고운 한글에서 시작된다.” 한국 현대시조의 독보적 장인 문무학 시조시인이 열한번째 시조집 세종의 처방전’을 한글날에 선보이며, 현대사회에서 한글과 고운 언어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이번 시조집은 한글 자모를 소재로 한 1부 첫소리, 2부 가운뎃소리, 3부 끝소리 로 나눠 총 86편이 단시조로 담겨 있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현대 사회에 거칠어진 말들이 넘쳐나 안타깝다”며, 한글 초성·중성·종성 등 소리를 소재로 고운 말과 글쓰기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수록 시조 일부에서는 “깔끔 깨끗 한글에 쌍기역이
인도의 문자와 한글이 어우러지는 국제 서예축제가 펼쳐진다. 세계문자서예협회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전관에서 ‘제22회 청주직지와 훈민정음 세계문자서예대전’을 선보인다. 세계문자서예대전은 청주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한글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서예·문자예술 축제다.올해 국제 교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용어를 사용하는 인도와 함께 했다. 인도의 14개 공용문자를 비롯해 국내 작가들의 서예작품 125점이 전시된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 중심으로 진행됐던 국제교류를 인도로 확대해 문자 예술
영축총림 통도사가 ‘2025년 영축총림 통도사 추계학술대회 훈민정음 창제와 불교계의 영향-불교의 동진과 동아시아 문자발달’을 10월 26일 오후 2시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전통사회 문자 수용과 불교 전래 관련성을 조명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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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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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3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리바로젯·헴리브라 성장 견인
JW중외제약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리지널 전문의약품과 수액제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이끌었다.JW중외제약은 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986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23.9%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부문은 ‘리바로젯’과 ‘헴리브라’의 고성장에 힘입어 1665억 원의 매출을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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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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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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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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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100만 대도시, 화성의 내일을 묻다’을 부제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화성특례시가 직접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 출범한 이후 특례시 권한 발굴 위주로 진행된 논의를 넘어, 10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대도시형 행정체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연구기관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발전 방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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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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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7일, 8일 이틀간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철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공무원 300여 명은 단감·대봉감 농가 15여 농가에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오태완 군수는 7일 의령읍 상신마을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한편 의령군은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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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군수 “영덕, 동해안 시대 중심으로”
“이제 영덕은 더 가까워지고, 더 빨라지고, 더 커집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동해안 시대의 중심, 영덕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 가겠습니다.”김광열 영덕군수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페이스북을 통해 드러냈다.김 군수는 지난 7일 개통식을 마친 후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새로운 영덕의 길이 열립니다. 오늘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내일 11월 8일 오전 10시, 드디어 고속도로가 정식으로 개통됩니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김 군수는 “총 30.9km,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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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적합도, 민형배 의원 33.8% 독주…강기정 시장 13.6%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형배 국회의원이 타 후보들을 큰 폭으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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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에 관세 부과 권한 있다”… 대법원 향해 정당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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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대통령에게는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다”며 대법원을 향해 정당성을 재차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오직 관세 덕분이다. 대법원은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없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그는 최근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부과의 합헌 여부를 심리 중인 상황에서 “대통령은 외국과의 무역을 완전히 중단할 권한이 있으며 의회도 이를 승인했다. 그보다 훨씬 단순한 ‘관세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