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지역 소아·청소년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가 신고되었으며, 이중 7-19세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87.7%를 차지하고 있다. 0-6세 환자도 전체 환자의 3.3%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의 상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