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대 합천경찰서장에 유미숙 총경이 26일 취임했다. 신임 유 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 중앙여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간부 후보 49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 부천오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기 부천원미경찰서 청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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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45년 합천경찰서가 개서한 이래 79년 만에 첫 여성 경찰서장이 탄생했다.유미숙 서장은 26일 충혼탑 참배와 협력단체장 접견 등을 마치고 각 사무실을 둘러보면 직원들과 인사로 첫 업무로 시작했다.제주 출신인 유 서장은 제주 중앙여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간부 후보 4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2009년 경감, 2015년 경정, 2022년 12월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부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3팀장을 거치면서 합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외유내강형으로 탁월한 업무처리와 탈권위적이로 부드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지난 13일 합천읍 소재 왕후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메신저 등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기존의 전형적인 방법인 경찰·검찰·금감원 등 기관사칭형의 피싱범죄 및 가족·지인 사칭 메신저피싱 뿐만이 아닌 대환대출로 접근하여 악성앱을 설치하는 등 최근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피싱범죄 수법에 대한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유미숙 서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국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치안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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