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은 ‘열려있다’ 또는 ‘열린다’는 의미의 단어다. 형용사, 동사, 명사로 다양하게 쓰인다. ‘가게를 오픈했다’, ‘새로 오픈한 코스가 있다’, ‘오픈 게임을 시작했다’ 등등이다. 허나 ‘무언가를 열거나 열린다’는 뜻은 똑같다.오픈은 스포츠 용어로도 널리 사용된다. 주로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개인 또는 2인이 경기를 치르는 종목에서 ‘오픈 대회’란 이름이 붙는다.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얘기다. 즉 자격만 갖춘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는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