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영화 관람료 등 부담금 18개를 폐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절차에 나섰다. 지난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부담금 일괄 정비를 위한 22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부담금이란 특정 공익사업에 드는 비용을 그 사업과 관련된 사람이나 기업 등에 부담시키기 위해 매기는 돈이다. 생활 곳곳에 숨어 있어 알게 모르게 지출하는 준조세 성격이 강해 일명 ‘그림자 세금’이라고도 불린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총 91개 부담금 중 32개를 재정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입법 예고되는 주요 부담금으로는 영화상
“民심은 天심,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수원시의회를 규탄한다”수원시민단체가 20일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시의회에서 지난 15일 발의를 검토 중인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배지환 수원시의원은 지난 15일 ▲수원시 마을만들기 조례 ▲수원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수원시 시민배심 법정 운영 조례 ▲수원시 참여와 소통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조례 등 이하 ‘마을만들기’ 조례에 대한 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수원지역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며 조례안 폐지 상정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3일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워크숍을 했다.이번 워크숍은 협력중소기업 경영진들이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배우고 올바른 기업가정신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K기업가정
정부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먼저 골든타임을 요하는 응급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한다. 순환당직을 신청한 기관들은 매일 4개 (수도권·충청권·전
진주시가 지난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학술용역 보고회'를 열고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신청서를 8월 제출한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촉석루의 문화유산적 가치, 경관적 가치, 건축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