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2026년도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챌린지 부문에서 전국 14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 전 지역의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 시설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국내 첫 사례다. 제주도는 국비 8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 17억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일원 303도엽 규모의 1대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제주 전 지역 공공과 민간 분야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 시설의 위치 좌표, 발전 용량, 속성정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