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2∼13일 양일간,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의 토사유출, 경사면 균열, 침식에 의한 사면 손상, 낙석 등으로 발생할 수 있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이뤄졌다.군은 과거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지역 및 취약지역, 복구지 15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긴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주변 민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처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우기철에 우리 공무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우리는 태풍과 집중호우가 몰고 올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대한 책임이 있다. 이에 따라 철저한 대비와 예방 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우리는 지역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와 예방 조치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다. 최신의 기상 정보와 재난 대응 안내는 방송, 문자 서
경기도가 재난 시 시민 행동 요령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정 캐릭터인 '봉공이'를 사용해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작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G버스 TV 등을 통해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영상은 태풍과 호우 발생 시, 폭염 발생 시, 지진 발생 시 등 주요 재난에 대한 행동 요령을 담았다.예로 태풍과 호우가 발생하면 ▲차량 이용 시 타이어 3분의 2가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
삼척시가 6월부터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다. 삼척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고 땅밀림 등 새로운 유형의 산사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도서지역 재난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서지역 주민참여형 재난순찰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전체 면적의 약 77%가 해상면적으로 68개의 무인도와 22개의 유인도를 품고 있다. 해상공원 지리적 특성상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서지역 피해 위험이 높아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에 한계가 있다.‘주민참여형 도서지역 재난순찰대’는 거제·통영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청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무심천 하상도로, 지하차도 등 시설물의 통제기준을 명확히 정해 재난 안전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및 하상도로 침수 시 일관된 통제기준을 적용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8월 무심천 하상도로의 통제기준을 기존 0.7m에서 0.5m로 변경했다.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무심천 하상도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다.장마, 태풍 등 기상예보가 있으면 CCTV 통합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도·행정시 공공시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공공시설 피해에 대비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에 대한 담당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제주시 소재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자연재난으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서귀포시는 소규모 사면붕괴가 발생하고 있는 군산 일대의 급경사지에 대한 정비공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지난 2022년 3월 전문가의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2년 8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지난해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달 공사를 발주했다.
제주시가 여름철 태풍 및 강풍 등에 대비해 가로수 정비에 나선다.제주시는 태풍과 강풍 등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다음 달 중순까지 ‘재해위험 가로수’를 집중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집중 정비 대상은 가슴 높이 지름이 30㎝ 이상인 대형목 중 기울어져 있거나, 건물 주변에 위치해 쓰러질 경우 직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로수다.오경식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불국사, 석굴암 등 국보급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는 토함산 자락이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와 함께 위험지역으로 나타나 자연재해 대비 경보장치가 구축된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풍수해 빠른 대처를 위해 토함산 자락 주요 마을에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 경주시는 이달까지 4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불국동 하동마을과 문무대왕면 상범마을 2곳에 우선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재난상황 발생이나 우려 상황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 장치로 평상시에는 설치된 L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믿었던 연금의 배신, 당신도 '연금약자' 될 수 있다
2시간전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 지금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을 받는 이는 2명 중 1명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의 노인이 빈곤선인 중위소득 50% 이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혐오 정치·착취 경제·과잉경쟁 교육, 다 유전자 탓이야!
2시간전
"인간은 유전자를 전승하는 생존기계이다.""내가 유전자를 소유하지 않는다. 유전자가 나를 지배한다.""자연이 아름답고 숭고하다는 것은 착각이다.""유전자의 번식 욕구에 기반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159명 참사 원인 규명해야 할 대통령이 음모론에 경도되었다니…"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논란을 두고 "놀랍다 못해 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대해, 왜 단도직입적으로 말 못하나
7월 중 이뤄질 것이 확실시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에 대한 제주도정과 서귀포시의 생각은 도대체 뭘까. 제주지역 최대 현안이고,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갈등이슈임에도, 지역 갈등관리의 주체인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태도는 매우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요즘 당국의 행보를 보면, 기본계획 고시에 대해 제주도정은 완전히 '무 입장'이다. 단 한마디 언급도 없다. 기본계획에 대해 동의한다면 동의한다고, 반대한다면 반대한다는 최소한의 입장도 없다. 사실 지난 해 7월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IMF 동토 속에서도 입지전적한 서상진 건축사
1등 작품만 수주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방자치제에서 발주한 아파트 현상 설계 공모전에서 번번이 낙방 되다가 천신만고 노력으로 5번 만에 1등을 획득하고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티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까지 입지전적인 서상진 대표를 만나 건축에 대한 흐름과 그의 삶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1997년에 IMF 외환위기가 발생하고 건축설계사무소마다 직원들 월급을 못 주는 상황 발생 때, 설계사 경력 5년이 넘어 시험을 치를 수 있었어요. 업무를 하면서 시험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 해 동안 두문불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