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교류학회 주최로 열리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 국제 페스티벌 콩쿠르가 올해 인천에서 경연을 시작한다.해외 여러 예술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매년 진행하며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국적과 나이의 음악가들이 피아노, 현악, 성악, 작곡, 실내악 등 분야에서 겨루는 대회다.이 콩쿠르
경기아트센터가 '세계 3대 국제 음악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탄생한 새로운 스타들의 무대를 연다. 단번에 국제무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한 1위 우승자 니콜라 미우센과 2위 수상자 와타루 히사스에가 그 주인공이다. 이 두 젊은 피아니스트가 오는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선사한다. 베토벤부터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등 클래식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세계를 열광시킨 두 젊은 연주자의 무대를 지켜볼 수 있다.'퀸 엘리자베스 국제
한국조폐공사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1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을 출시한다.한국조폐공사는 조성진의 기념메달을 금과 은 두 종류로 제작해 내달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조성진은 2015년 제17회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메달은 국내 유일의 KRX 금시장 공인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99.9% 금과 은으로 제작된다. 앞면에는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콘서트홀 파이프 오르간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조성진의 모습
진주시복지재단은 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과 단체가 함께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에서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에서 성금 2000만원, ㈜참닭앤덕스에서 성금 500만원, 방희진 학생이 성금 100만원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특히 방희진 학생은 음악 콩쿠르 대상 상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
23시간전
재일동포 3세 연출가 김철의는 일본 오사카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1993년 극단 ‘May’를 창립해 연출, 대본,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왔다. 도쿄 타이니앨리스 연극제에서 세 차례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0년 젊은 연출가 콩쿠르 최우수상, 2020년 간사이 연극제 최우수상 등 일본 연극계에서도 주목받아 왔다.그는 2018년 고향 제주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후 꾸준히 한국 무대와의 교류를 이어왔다. 2022년 극단 May를 해체한 뒤에도 젊은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현재는 한국 공연을 계기로 결성한 유닛 ‘
포항예술고등학교3학년 류병진 군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30회 TBC 음악콩쿠르’에서 성악 부문 특상을 차지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류 군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경북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를 얻게 됐다. ‘TBC 음악콩쿠르’는 음악춘추 콩쿠르, 성정콩쿠르, 난파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등 메이저 대회 수상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권위 있는 무대로, 특히 경상권에서는 초특급 메이저 콩쿠르로 꼽히며, 차세대 음악 인재들이 실력을 검증받는 중요한 관문으로 자리 잡고
100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압도적 울림 속에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한밤의 음악 향연이 대구 달성군 지역에서 펼쳐진다. 25일 대구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27일 달성군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지역 대표 문화 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를 연다. 올해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재즈 공연을 결합해 음악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종합 음악 축제로 한층 확장했다. 모든 무대는 100% 라이브 연주로 꾸며진다.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김정원이 맡았다. 김 감독을 중심으로 국제 콩쿠르
경기아트센터가 세계 3대 국제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탄생한 새로운 스타들의 무대를 마련한다. 15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25일 ‘2...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년 10월 2일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월드 콩쿠르 위너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마티네 콘서트를 마련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평일 오전, 관객들이 여유롭게 예술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공연 후 커피와 빵이 함께 제공되어 음악과 일상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위너, 한국 기타의 세계적 자존심 박규희박규희는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세계적 기타리스트다. 스페인 알함브라 콩쿠르
올 가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안동과 대구 무대를 물들인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공식 협력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쌓은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가 오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첫 연주를 선보인다. 34년 전 콩쿠르 무대에서 함께했던 대구 출신 피아니스트 백혜선과의 협연으로,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벨기에 클래식 음악의 상징적 장소인 보자르 센터 상주 오케스트라이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공식 협력 오케스트라로 활동하며 유럽 음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꼽힌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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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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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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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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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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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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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20대 실질소득 연평균 증가율 1%대
최근 10년간 체감물가를 반영한 20대 청년층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1%대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대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1.9%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뒤이어 40대 2.1%, 50대 2.2%, 30대 3.1%, 60대 이상 5.2% 순으로 집계됐다. 20대는 실질소득 증가 추세도 둔화하는 모습이다. 2014∼2019년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2.6%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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