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출신의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가 열린다.성남문화원은 정부 제정 의병의 날인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30분 판교 낙생대공원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남상목 의병장 추모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이 주관한다.이번 추모제는 김도규 의병장의 증손자인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식전 공연으로 성남연극협회 회장 이주희 배우의 ‘동천은 횃불을 들고’ 헌시 낭송으로 시작한다.이어 남 의병장의 부인이 생전에 시름을 달래며 불렀
경산시 진량읍한묘보존회는 지난 10일 신라시대 왜적 격퇴에 큰 공을 세운 한 장군과 누이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현내리 소재 한묘사당에서 엄숙히 봉행했다.
무공수훈자회 울주군지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두서면 화랑체육공원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에서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망회원 추모제를 개최했다.
1950년 한국전쟁 전후 국가 권력에 학살된 민간인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창원에서 열렸다.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창원유족회는 지난 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창원위령탑에서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창원위령탑에서 추모 행사가 마련된 것은 2022년 11월 위령탑이 생기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의병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흥해초등학교 6학년 전지은 양의 말이다. ‘의병의 날’인 1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민속박물관 내 제남헌에서 흥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가족이다. 장남 이민건, 차남 이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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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민간단체’가 6월 22일 인천시 중구 용동큰우물 광장에서 민족 문화 독립운동가 우현 고유섭선생 서거 80주기를 기리는 추모제와 추모예술제를 개최한다.추모제는 오후 3시부터 큰우물 광장에서 열린다. 고인에 대한 헌화와 추모시 낭송, 퍼포먼스, 오카리나 연주 등의 행사로 구성했다. 추모예술제는 우현문갤러리에서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전시를 갖는다. 1층은 3인 초대 특별전, 2층은 사진 기획전, 3층에는 미술 초대전으로 총 3관으로 구성된다.1층 특별전
장수군은 6월 1일, 독립운동가이며 한글학자인 건재 정인승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38주기 추모제를 장수군 계북면 정인승 기념관에서 거행했다.이날 추모제는 유족대표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훈식 군수의 초헌례, 박희승 국회의원의 아헌례,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건재 정인승 선생은 1897년 계북면 양악리에서 태어나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에 대항해 연희전문학교에서 본격적인 한글 연구를 시작, 졸업 후에는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지의 발행을 주관하고 우리말
신상진 성남시장이 1일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열린 ‘제14회 의병의날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일제의 모진 고문과 탑압에 굴하지 않고 항거하다 33세의 젊은 나이 순국하신 남상목 의병장님의 희생정신과 독립투쟁 의지에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했다.그러면서 “국권을 빼앗기는 암울한 현실에서 고난의 길을 기꺼이 걸으신 수많은 의병의 숭고한 헌신과 뜻이 최고의 명예이자 가치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정신을 올곧이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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