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가족이다. 장남 이민건, 차남 이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