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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지은 신규 철도역사 36곳에 만성적인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부실 공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신축된 36개의 철도 역사 모든 곳에서 총 140건의 누수가 발생했다.이중 시공사의 하자담보 책임 기간인 준공 3년 안에 일어난 누수는 119건에 달했다.이 기간 누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2021년 신축된 제천역이고, 2024년 신축된 성남역, 2021년 신축된 울산 남창역(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최근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철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SRT 수서역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철도역사와 열차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에스알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철도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와 열차 내 리튬배터리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이용객의 자발적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나섰다.△에스컬레이터 캐리어 전도사고
추석 연휴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초점… 승강기안전 캠페인 실시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 특별점검도 진행… 3대 안전수칙 전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국민 이용이 높은 철도역사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승강기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는 10월 1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민들로 붐비는 수도권 전철 8호선 구리역 환승구간에서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국내 최장 운행거리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도 병행했다
9월 전국 주요 철도역사·공항 내 승강기 321대 점검 완료추석연휴 전국 상황대응반 가동… 국민안전 확보 지속 노력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주요 철도역사와 공항 내 승강기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점검에서는 주요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와 운행 상태를 집중 확인,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을 완료했다. 일부 항목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을 마칠 계획이다.또한 에스컬레이터 연쇄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환경 점검도 병행했다. 주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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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신축된 전국 철도역사 36곳에서 모두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철도시설 부실공사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신축된 36개 철도역사 모두에서 총 140건의 누수가 발생했고, 이 중 119건은 하자담보 책임기간인 3년 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염 의원에 따르면, 충북 제천역은 2021년 신축 이후 3년 동안 21건의 누수가 발생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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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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