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전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25일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 전 부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캐물었다.강 전 부소장은 변호인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참고인 자격으로 대구경찰청에 출석했다. 강씨에 대한 조사는 이날 오후 늦게 마무리됐다.경찰 조사에서 강 전 부소장 측은 홍 전 시장 측이 여론조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 일부
16시간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여야 이견으로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지 못했다국민의힘은 불법정치자금 공여자 중 한 명인 강신성 씨를 비롯해 김 후보자와 금전 거래가 있었던 인사들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아들 유학자금 출처 논란 등과 관련해 가족 및 관계자들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추가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고도 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의혹 제기를 국민의힘의 ‘과도한 정치 공세’, ‘국정 발목잡기 시도’라고 보고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증인을
여야는 오는 24∼25일 이틀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17일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여야는 오는 18일 오후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인사청문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증인·참고인 명단은 간사 간 추가 협의를 거쳐 1차 회의 당일 오전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7시간전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4~25일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김 후보자의 전 부인 등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대치하면서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 의결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고 김충현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고개를 숙였다.3일 충남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쯤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화력사업소 기계공작실에서 작업 도중 김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소속 업체 대표이자 현장 소장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김씨는 한전KPS 하청업체의 비정규직으로, 태안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의 2차 하청업체 소속이다.경찰은 A씨에게 사고 당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전 부인을 증인으로 신청하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 이전에 사람이 돼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민주당 측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위원인 전 의원은 18일 MBC라디오 에서 증인, 참고인 채택과 관련해 "인사청문 5일 전에 의결해야 하기에 오늘까지 채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전 부인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한 것에 대해 전 의원은 "이게 정상이냐"며 어이없어했다.전 의원
충남 아산시의회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로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로부터 제보와 의견을 수렴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적 검토와 문제점 파악에 집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필요에 따라 증인 및 참고인 출석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에서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검
속보=김용수 충북도립대학교 전 총장의 제주 호화 연수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주 충북도립대 교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교직원들을 상대로 김 전 총장의 제주 연수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실관계와 실제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를 집중 조사했다.충북도립대의 해외 연수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충당할 목적으로 교비를 유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이를 토대로 허위공문서 작성죄 또는 횡령, 배임죄 등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씨가 작업 중 숨진 사고를 두고 노동계, 정치권이 잇따라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사고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쯤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하청업체 소속 기계공작실에서 발생했다. 김씨는 1층에서 혼자 40㎝ 길이의 쇠막대를 가공하다 변을 당했다.현장에는 긴급상황용 비상 스위치가 있었지만, 김씨는 이를 사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충남 태안경찰서는 김씨의 소속업체 대표이자 현장 소장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작업 상황과 안전관리
20시간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24~25일로 확정됐지만, 여야는 증인·참고인 채택 문제를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증인 출석 요구안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정회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불투명한 자금 출처와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 공여자로 지목된 강신성씨, 아들 유학자금 관련 인사 등 실질적 금전 거래 당사자들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가족 및 지인들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추가 증인 채택도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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