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주시의원들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진주대첩역사공원 공원지원시설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소각장,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진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일방통행식 사업이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줄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4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진주시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사업 추진 방식을 깊이 성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시의회 민주당 윤성관 원내대표는 “진주성과 진주대첩역사공원은 유구한 진주 역사 속에서 가장 치열하고 숭고했던 순간을 기리는 중요한
“지금 공개된 진주대첩광장은 진주대첩의 역사와 의미를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상식 수준에서 조성됐다면 시민들이나 시민단체가 지금처럼 들고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민간에서 오늘 이런 토론회를 열기 전, 진주시가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진주평론은 27일 오후 2시 진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평생교육원 1층 대강의실에서 ‘진주대첩광장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내달 진주대첩역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진주대첩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전면 재검토 필요성과 폐기물 소각장 및 가축 분뇨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시민과 소통 및 신뢰 구축을 촉구했다.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대첩역사공원과 폐기물 소각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며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고 시에 촉구했다.이들은 “진주대첩역사공원은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이 매우 부족했다"며 "일부 구조물이 진주성을 가리는 등 역사성과 경관
경남 진주시 진주대첩역사공원 조성을 둘러싸고 지역사회 여론이 일렁이는 가운데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는 26일 진주시청 ...
진주대첩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9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지역 시민단체가 진주대첩역사공원 내 콘크리드 구조물 철거 주장이 제기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일부 시의원들과 진주시간에 사업 추진과 관련해 소통 부재와 절차 미비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사업명을 진주대첩광장에서 진주대첩역사공원으로 변경한 뒤 이를 뒤늦게 홍보하고 있다”며 “그 사이 공원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설계변경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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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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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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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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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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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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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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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투입’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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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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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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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경북도 전역에서 강도 높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예고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2명의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