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직원이 저혈압으로 의식을 잃을 뻔한 관객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 위기를 넘기도록 도왔다.중구문화의전당에서 하우스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고운아 씨는 지난 11월 1일 오후 8시 20분경 피아노 연주회 휴식 시간 중 밖으로 나오려다 휘청거리며 주저앉는 50대 여성 관객 A 씨를 발견했다.당시 A 씨는 안색이 창백했으며 어지러움과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상태였다.고 씨는 A 씨를 부축해 통로에 눕히고 팔과 다리를 주무른 뒤 물을 마시게 하는 등 신속하고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이어 나갔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10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뱅크시’를 29일 오후 7시30분 함월홀에서 상영한다. 뱅크시는 1990년대부터 세계 곳곳의 거리와 건물 벽에 정치적·사회적 의미가 담긴 길거리 그림 작품을 남기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
울산 중구가 10월 25일 오전 9시 중구문화의전당 및 황방산 맨발등산로 일원에서 민원 담당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마음 쉼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중구문화의전당 어울마루에서 질문지를 활용해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알아봤다.이어서 ‘유럽여행으로 배우는 인문학 강연’을 들으며, 서양 철학 속 삶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황방산 맨발등산
울산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특별 공동 기획전시 ‘동행’을 열고 있다. 전시에서는 울산지역 발달장애인 13명이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미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계절’을 주제로 제작한 유화, 수채화 등 다채로운 작품 6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12명이 그린 유화, 수채화 작품 40점도 함께 전시한다. 박유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와 바리톤 김대수가 협연하며 지휘는 임대흥이 맡았다. 여인호는 연세대 기악과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대수는 연세대 성악과와 독일 에센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함부르크 Konservatorium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울산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4기 문화센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11월1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음악 △미술 △문화 △무용 4개 분야의 일반강좌 76개와 전문 아카데미 강좌 5개 등 총 81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 모집기간은 10월28일부터 11월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895명이다.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정원 미달 강좌에 한해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수강료는 12주 기준 일반강좌는 4만5000원, 전문 아카데미 강좌는 9만원으로, 6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문화강좌 수강생과 함께하는 기획전시 ‘선물’을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화의전당 문화강좌 수강생 260명이 ‘선물’을 주제로 제작한 서양화, 서예, 민화, 감성 사진, 수필 등 33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및 여가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문화·미술·음악·무
조선 후기 울산의 기생 ‘심자란’의 넋을 기리고 예술적 혼을 이어가는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린다.우선 이선숙판소리연구소가 주최하고 울산예인심자란선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울산 병영교방 문화제 심자란 전국국악 경연대회가 11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울산 병영교방 출신 관기 심자란은 300여년 전 울산의 병영교방에서 예인의 풍모를 익히고 이름을 얻었으나 부조리한 세상에서 절의를 지키다 만 17세 나이에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울산의 대표적 실존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인 ‘아츠홀릭 판’의 9번째 공연인 첼로 연주 단체 ‘디 첼리스텐’의 ‘첼리스트 12인이 함께하는 첼로의 향연’ 공연이 22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독일어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디 첼리스텐’은 울산을 비롯해 부산,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로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이후 다양한 연주단체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 첼리스텐은 첼로의 따뜻하고 중후한 음색이 돋보이는 정통 클래식부터
본보 지령 1만호 기념식 및 보도사진전 개막식이 지난 1일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박종래 UNIST 총장, 최일학 경상일보 회장,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이사, 박성민·윤종오·김상욱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시·구의원 등 내외빈과 본보 독자권익위원, 비즈니스컬처스쿨 총동문회 회장단, 본보 지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등이 펼쳐졌다. 2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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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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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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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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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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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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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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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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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거제 노자산골프장 개발, 멈춰야 한다
"이곳에 골프장이라니…." 울창한 숲, 바위로 이뤄진 노자산을 본 사람마다 비상식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대규모 산림훼손, 수려한 산지경관 훼손이 크고, 경사도 25도 이상이 43.7%, 한려해상국립공원 능선에 바로 인접, 개발보다 보전 필요성 높은 지역, 상당한 자연훼손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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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김서윤 학생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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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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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1시간전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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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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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한국 마사회 위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