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13개 단체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40여 명은 유례 없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를 찾아 복구 활동을 22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오전 8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출발해 임하면 추목리 농가에서 오후까지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하우스 잔해 철거 및 기초 복구 작업에 손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한 자원봉사자는 “뉴스로만 보던 산불 피해가 실제로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며,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피해 농가의 주민도 “아무것도 손댈
안동시가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주거지원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안동시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총 900동 규모의 선진이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 약 1400여 채가 전소되거나 부분 손상을 입었으며, 이동주택 설치를 신청한 주민도 9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일직면 명진리를 포함한 8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택 입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입지가 확정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설치공사에 착수했다. 명진리 부지에는 지난 9일 기초공사가 시작됐으며, 이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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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내 친암호화폐 성향의 상원의원들이 공화당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반대하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 최초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4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9명은 공동 성명을 통해 법안이 여전히 여러 문제를 안고 있으며, 수정이 없을 경우 법안의 절차적 표결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루벤 가예고, 마크 워너,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 앤디 킴 의원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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