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연구팀은 산업현장의 작업자 안정과 효율 향상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햅틱 장치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로보틱스 분야 국제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Informatics’에 최근 게재됐다.공장과 제철소처럼 고위험 산업현장에도 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로봇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 손길이 꼭 필요한 작업은 여전히 존재한다. 문제는 로봇을 조작하는 일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기훈 교수, 박사과정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상계엄’ 관련 사과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는 위장 사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윤호중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석 달 전만 해도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말하던 김 후보가 이제 와서 사과하는 건 ‘양두구육 시즌2’”라며 “진정한 사과는 내란의 수괴 윤석열을 출당시키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광훈 목사와도 단호히 결별하라. 그렇지 않으면 김 후보는 윤석열이 지지하고 전광훈이 조종하는 극우 내란 세력의 아바타일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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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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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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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대구 찾은 김문수… "사전투표 꼭 하자" 독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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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만지다
봄을 만지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서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잡았어요. 금낭화 고운 꽃이 오종종 피어나면손으로 만지기 아까워 눈으로 만지고요. 민들레 노란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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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자료로 보조금 '슬쩍'...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 적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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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제주 투표율 74.6%...15대 대선 이후 가장 높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투표율은 74.6%를 기록하며 1997년 치러진 제15대 선거 이후 가장 높았지만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제21대 대선 투표를 종료한 결과 제주에서는 선거인 56만5255명 중 42만1645명이 투표에 참여해 74.6%의 투표율을 보였다.이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9만8464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지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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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전국 개표율 8.27% ... 1위 김문수 46.5%, 2위 이재명 45.5% (22시 10분 기준)
전국 개표율 8.27%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46.38%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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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 ‘79.4%’…28년 만에 80% 돌파는 불발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선보다 2.3%p 높지만, 1997년 15대 대선 이후인 28년 만에 투표율 80%을 넘기진 못했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전남·세종·전북·대구·울산·서울 등 7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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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모저모]양지서당 훈장 일가 올해도 투표참여
○…충남 논산에서는 옛 전통을 지켜온 서당을 운영하는 일가가 함께 투표에 나서 눈길.선거때마다 가족들이 함께 투표에 참여하는 양지서당 유복엽 큰 훈장과 가족들은 이날도 논산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연산 제1투표소를 찾아 투표. 도포 등 의복을 정갈하게 차려입은 이들은 투표를 마친 뒤 인증사진도 촬영.유 훈장은 때마다 “대통령이라면 무릇 인의예지, 삼강오륜과 같은 덕을 갖추고 오직 국민만을 위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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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선거 결과 모든 책임 저의 몫…국민들께 감사”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열과 성을 다한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3일 오후 9시30분쯤 개혁신당 개표 상황실에 도착한 이준석 후보는 “계엄 이후 여러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셨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혼란을 종식하고 대한민국이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