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지난 9일 제25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중 관내 신설 파크골프장에서 시설을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시정이 필요한 지역 현장을 방문해 살폈다.이날 기획문화위는 광범위한 녹지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이곳은 노년층 중심으로 체육시설 이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의 이용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부지면적 4만 2000㎡ 51개 홀 규모로 조성돼 오는 21일 개장식을 열고 정식으로 운
철쭉 군락지인 산청 황매산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과 수국길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산청군은 관광기반 조성사업...
봉화군은 ‘2024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외씨버선길은 총 246㎞로 조성돼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봉화, 영양, 영월, 청송을 연결한 길로, 4색 길이 합쳐지면 시인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달성토성마을 레지던시 입주 작가展'이 열린다. 달성토성마을 레지던시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돼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3.50% 동결 직후 “물가수준만 놓고 봤을 때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더 커졌다”며 “한은이 유동성을 과잉 공급해 부동
대구광역시는 서대구 산단의 핵심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를 지난달 30일 준공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내 총 22실로 조성된 복합문화센터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돼 3년간 106억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이다. 혁신지원센터는 2층, 5층에 15실로 조성돼 창업·경영지원센터, 교육장, 회의실 및 디자인 스튜디오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GICC 2024에 참가했다고 오늘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 GICC 2024는 해외건설 주요 발주처 및 국제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특히 어제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민영화센터, 베트남 교통부 등 40여 개의 발주처 기관과 우리 기업간의 1:1 상담회 테이블이 조성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이 다수 참가했다.조합은 지난해 이어 보증기
예산군은 지난 12일 예산읍 원도심인 본정통과 추사거리의 활력증진을 위해 주민 참여 재생공간인 ‘살롱드예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본정통과 추사거리는 1910년대부터 조성돼 경제 중심거리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인구감소와 상권쇠퇴를 겪으며 공동화가 가속되고 있다.이에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물리적 공간 개선에서 주민 참여형 콘텐츠 도입 방식으로 주민 참여형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주민참여 재생공간 ‘살롱드예산(Sal
포항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시와 산업 여건이 유사한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시와 아렌달시 연이어 방문하고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노르웨이 남부 해안을 따라 위치한 두 도시는 니켈원료, 음극재, 에너지저장장치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있다.21일 노르웨이 방문단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기업 Vianode사와 ESS 제조기업 Pixii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했다.크리스티안산은 아그데르주 주도로 배터리 연구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방문단은 이날 클러스터 내 아그데르 대학을 방문해
경주시 용강동 주민들의 주거 공간과 접해있는 도심의 저수지가 시민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주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10일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서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됐다.‘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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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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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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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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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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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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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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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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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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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차원 파격지원 요청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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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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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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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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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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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