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회복지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됐지만, 직영 및 수탁시설이 18곳에 달해 오히려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 23일 공개했다.감사 결과를 보면, 사회서비스원은 당초 지난해 40명의 인력으로 12곳의 직영시설과 수탁시설을 운영하고, 올해에는 60명의 인력으로 14곳을 운영할 계획이었다.그런데 실제로는 올해에만 18곳의 시설을 3개팀 10명의 인력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