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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님, 대피소 선생님, 자원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버텨낸 우리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의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꼭 80일.한밤 분수광장 앞 야외광장이 ‘감사의 무대’로 바뀐다.의성발전청년포럼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의성군청 전정 분수대
경북 의성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은행 직원의 기지로 사전에 차단됐다.사기범은 피해자에게 현금을 인출하게 한 뒤 자택에서 직접 건네받으려는 ‘대면편취형’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성경찰서는 30일, 1100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비롯한 영남권 전역을 휩쓸며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겼다. 피해 면적만 9만9000여㏊, 이재민 3587명, 전소 주택 3819동, 피해액은 무려 1조505억 원에 달했다. 지역 공동체는 쑥대밭이 됐고, 주민들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을 돕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 경북 의성에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제7기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부터는 기존 청년층에 국한했던 참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영남권 전역으로 확산된 초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을 위해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정부와 국회에 특별법 제정...
“AI 기술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전국의 청년 개발자 수백 명이 의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는 인원은 단 100명, 지역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AI로 풀어내는 ‘실전 해커톤’이 시작된다. 의성군은 오는 27일부터
“김 센터장이 쓰러졌습니다.”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돼 영양 석보면으로 번졌던 대형 산불 당시 진화작업의 최전선을 지켰던 지휘관이 최근 근무 중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영양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장 김태원 씨가 근무 중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 국가가 책임지고 나서라”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영남권 전역을 집어삼키며 주택과 산림, 농어업 기반까지 초토화시킨 가운데, 경북 시·군의회가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경상북도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수협 경북협동회, 최준식 신창수산 대표가 지난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금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1000만원, 수협 경북협동회 1000만원, 신창수산 500만원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실려 하룻밤 새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7개 마을이 소실됐고, 선박 39척, 어망 35건, 양식장 5개소, 가공업체 3개 등 총 195억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영
- 3월22~23일, 산불 확산 전 현장 지키며 대피소 문 열어 놔- 24일 철저한 사전 대비·신속한 비상 대응 체계 효과 발휘안동교육지원청과 교직원들은 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돼 안동과 인근지역으로 전개됐던 대형 화마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학교를 지켰다.대경일보는 이들의 혁혁한 공로를 살펴보고, 향후 재난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서 재난 극복의 귀감이 되도록 특집기사 3편을 게재하기로 했다.◇ 선승구전의 마음으로 현장 움직여3월 22일, 초봄의 건조한 바람이 안동 전역을 뒤덮고 있었고, 의성군과 인접한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에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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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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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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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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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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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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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6월 중 산불 피해지역 내 임시주택단지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임시주택단지 내 신규 설치된 상수도에 대한 먹는물 점검을 통해 이주민들에게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임시조립주택 170여 단지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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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문화산업박람회,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천안에서 5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K-팝 콘서트, K-한복 패션쇼, 산업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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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불법튜닝 싹 잡는다...9일부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토교통부는 6월 9일부터 한 달간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륜자동차는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 운행 행태를 중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불법명의 자동차는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무등록인 경우 3년 이사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타인명의인 경우 2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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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외국인 장학생, 경북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함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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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9일 2025년도 경북형 초청 장학제도를 통해 지난해 선발한 33명에 비해 12명이 증가한 45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했다. K-GKS는 2024년 처음 시행하였으며, 석사 2년, 박사 3년의 학위 과정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1년간의 한국어 연수 과정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