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가 월성3호기에 대한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본부는 26일 오전 9시 월성3호기 발전을 정지하고 약 42일간의 예방정비 공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더불어 원자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주요 설비 교체와 점검이 포함된다. 주요 작업으로는 설계기준사고 대응을 위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 교체, 주발전기 및 저압터빈 1호기 분해점검 등이 예정돼 있다. 정비를 마친 월성3호기는 오는 11월 7일경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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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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