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
이재명 정부가 처음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남북협력기금을 1조원대로 회복시키고, 개성공단 복구 예산도 두 배 가까이 증액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접경 도시 인천에서도 경색된 남북 관계로 멈춰 선 교류·협력 사업이 서해를 중심으로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
경남도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사상 처음으로 11조 원이 넘는 국비를 반영한 가운데 아직 반영되지 못한 사업 예산도 확보하고자 국회 심의 기간에 힘을 쏟는다. 현재 경남도는 각 실과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로 국회에 건의할 사업목록을 정리하고 있다.거제·통영지역 20년 숙원사업으로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2373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에 178억원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에 398억원 ▲방송미디어통신 이용자 보호 강화에 45억원 등을 편성했다.이중 SNS 플랫폼 모니터링 예산을 신설하고 재난방송 운영지원 예산을 늘린 것이 눈에 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예산도 증액했다.또 방통위는 터널 등 재난방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난방송 수신환경 개선 사업에 33억원을 편성했다. 재난방송 주관방송사
이범석 청주시장은 25일 “시민들이 민선 8기 시정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크게 만족하실 수 있도록 주요 업무 및 예산안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공약, 건의 사항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사항을 더욱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예산도 충분히 검토해 예산안에 최종 편성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유지에 대한 민원 사항이더라도 소유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30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던 국비 1조9714억원보다 329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 8.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제주도가 당초 목표로 했던 내년도 국비 2조2725억원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제주계정 예산도 올해 4509억원에 비해 2669억원이 늘어난 7178억원을 확보, 제주 현안 사업에도 활기를 띠게 됐다.제주도는 내년도 확보된 국비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
순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경을 통해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및 ‘수출항만선적비 지원’ 등 신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의 중소기업 이자지원 예산도 대폭 증액하는 등 3개 분야 중심의 촘촘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체감 가능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산업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순천시는 중소기업 장기재직자의 사기진작과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복지사업으로 전남 최초 ‘장기재직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실시와 향후 국회 입법 과정에서 집권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행정시가 자치권과 법인격이 없어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조례도 제정하지 못하고,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예산도 편성하지 못하는 등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사무의 책임성 및 완결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행정시 체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주특별자치도 체제의
일본 금융청이 암호자산과 생성형 AI 등 혁신 기술에 대한 규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26 회계연도부터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FSA 행보는 일본 정부가 블록체인과 AI 등 첨단 기술 기반 산업에 대한 규제 프레임을 구축하고, 투자자 보호와 금융혁신 간 균형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FSA는 기존 ‘암호자산 및 혁신 자문실’을 정식 부서로 격상해 크립토 애셋&혁신부를 신설하고 ‘자산관리 및 보험 규제국’ 산하에 배치한다.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FSA는 총 250억엔 규모 예산도 확보해
울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2조720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울산시의 미래 발전을 책임질 신규사업 예산은 43.4% 증가한 1306억원이 반영된 것은 울산시가 그간 중앙부처를 상대로 꾸준히 발품을 판 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과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계속 사업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해 전반적으로 ‘무난한’ 국비 확보 성과로 평가된다.2026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 현황을 분석해 보면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건의했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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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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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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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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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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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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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시작' 2025년 청년의 날, 청년주간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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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20일, 태백테라스에서 ‘또 다시 시작!’ 2025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며, 청년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주제는 “충분해! 잘하고 있어, 자라고 있어.”로, 태백시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특히 ‘9월 청년의 날, 9개의 정거장에서 또 다시 시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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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28억원 부과
태백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각각 부과된다.토지분은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때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ARS(☎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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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클래식 도서관Ⅱ '클래식 이브닝 인 유럽'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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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오는 9월 27일, 10월 28일, 11월 25일 세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주요 작곡가와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클래식공연 기획사 ‘할마씨네토끼’가 참여한다.1회 공연에는 피아노 송영민, 바이올린 최재원, 첼로 조형준, 오보에 손유정, 바리톤 안대현이, 2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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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어르신 보청기·보행보조차 2차 지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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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어르신 보청기 및 보행보조차 지원 사업' 2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경제적 사정으로 보조기기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의사소통과 안전한 보행을 지원하고,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태백시에 거주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 보청기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 보행보조차는 장기요양등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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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025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페스타' 성황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도내 대학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도내 소프트웨어 진흥기관 등이 주관하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포럼,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양성 챌린지 대회,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 경진대회, △대학·산업체 전시 부스 등이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