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1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 등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화성·오산 하수처리수를 재생해 하루 12만 톤 규모의 물을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에 공급하는 물 재이용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의 하수처리수 재이용량은 세종시 전체 인구가 하루 사용하는 수돗물의 양과 비슷하다.이를 통해 첨단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