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기준위원회가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출범 2주년 성과공유회 및 제170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성과공유회에는 산업통상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30명이 참석해 25년 추진된 가스기술기준 제·개정 현황과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했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가 올해 심의·의결한 코드 제·개정안은 총 113종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고압가스 분야 35종, ▲액화석유가스 분야 27종, ▲도시가스 분야 17종,
인천시 중구는 지역 다자녀가구 등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 연탄과 같이 냉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원 구매에 쓸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특히 올겨울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충북도와 함께 진행한 실증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암모니아를 수소 추출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안전기준 개정으로 암모니아를 열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 허용되면서 암모니아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기존에는 수소 추출 설비에 도시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등 탄화수소 계열 연료만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
인천시 중구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가스 소비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동절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도시가스 충전소,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저장소, 고압가스 제조시설 등 총 156개소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이번 점검에서는 ▲가스설비 이용 실태, ▲시설기준 적정 여부, ▲정기 검사 실시 여부, ▲부적합 시설 개선 확인 여부, ▲가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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