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양주시의 한 편의점을 인수한 뒤 관할 지자체의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지 않은 채 수십 년간 담배가 판매돼 온 사실이 확인됐다. 담배 판매는 담배사업법상 관할 지자체의 소매인 지정이 필수지만, 해당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양주시가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지 않은 채 담배를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사 의뢰에 나섰기 때문이다. 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주시는 지난 22일 손 의원을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양주경찰서에 수사
중부뉴스통신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5일 제189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이 떠나지 않고 다음 세대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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