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하루 앞둔 4일 경기 수원시 한 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026학년도 수능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청도군 금천면 동곡시장이 장날을 맞아 1일 오전부터 잔잔한 미소와 인사가 이어졌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얼음 생수와 부채를 나눠 들고 시장 곳곳을 누볐다. 찜통더위 속에도 이들은 “청도로타리클럽입니다, 시원하게 드시고 힘내세요”라며 상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근무에 지친 영천시청 공직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훈훈한 나눔이 있었다.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 1일 영천시청 1층 로비에서 폭염과 집중호우에 맞서 비상근무 중인 시청 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 300여 잔을 전달하며
국립 인천대학교는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22일 금요일 11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학위 1명과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등 총 962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김학준 인천대학교 법인이사장,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및 가족 등 2,500여 명이 무더위 속에도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충북 제천의 대표 산악 행사인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산악마라톤 행사로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트레일러닝이라는 형식로 개최됐으며, 22㎞코스와 13㎞코스로 진행됐다.무더운 날씨 속에도 안전 장비를 착용한 선수들의 열정이 빛났던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요원 및 산악구조대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폭염 속에서도 농수산물 유통 최전선에서 일하는 하역노조원들의 건강을 위해 팔을 걷었다. 공사는 지난 7일 가락시장 청과부류 하역노조원 1199명에게 폭염 대비 쿨링용품을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진행해 온 하역노조원 격려품 전달 활동의 연장선이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무거운 농수산물을 옮기는 하역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물품을 준비했다.문영표 사장은 “극심한 더위 속에도 묵묵히 유
제주신라호텔은 휴양지에서 독서를 하는 힐링 ‘북캉스’ 여행 트렌드에 맞춰, 내달부터 11월까지 야외 수영장 ‘어덜트풀’에 수영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풀 & 북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영장에 마련되는 북카페인 만큼, 도서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돌로 재활용해 만든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된 워터프루프 서적으로 준비한다. 수영장 인근에서 도서가 젖을 걱정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선베드는 물론 물 속에도 책을 읽는 이색 경험이 가능하
1일전
“변화하는 마을 속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고 머무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그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고 싶었습니다.”지닌 20일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 '문화공간 터틀'에서 막을 올린 기획전시 - 기억의 기록전 '집, 길, 삶'가 오는 9월 14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기획에는 2차례 사진 워크숍 '기억을 걷다, 장면을 담다'도 마련됐다. 사진 워크숍에서는 변화와 시간이 교차하는 시장 풍경 속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사진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 유림 작가가 진행하는 1차 워크숍은 지난 2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8일 방화동 일대 수해 현장을 세 번째로 찾았다.지난 13일 방화동에 시간당 최대 138mm가 내리며 주민 피해가 속출했고 진 구청장은 지난 13일과 14일에도 수해 현장을 찾았다.이날 수해 복구 지원에는 자원봉사자, 환경공무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육군 제52사단 7688부대에서 대민지원에 나서 힘을 보탰다.진 구청장을 비롯한 작업자들은 35도를 육박하는 극한 폭염 속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등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 작업에 열을 올렸다. 이들은 점심도 도시락
제주시 화북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일 방재단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집수구 및 배수로 점검 활동을 벌였다.이날 방재단은 주택가 골목과 주요 도로변, 하수구 주변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돌며, 집수구에 쌓인 낙엽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수 흐름을 직접 확인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쳤다.박재덕 방재단장은 “폭염 속에도 국지성 호우가 잦은 만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방 시설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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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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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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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9~10월 리더십·협동·힐링 체험 프로그램 풍성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충북 도내 11개 학교 3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한다.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자기성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영미 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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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르본, 발디비아의 연속골로 안산그리너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24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6라운드에서 전남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GK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고태원, 김경재, 노동건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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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 공동 언론 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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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 경기 일정이 결정됐다. 울산시는 롯데자이언츠가 내달 23일 NC전과 25일 LG전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추후 예정된 2경기 외에 추가 경기 배정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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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축문화제 릴레이 기고(1)]건축, 다시 자연을 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잿빛 하늘. 한때 울산의 경관을 상징했던 이 단어들은 이제 우리가 넘어서고 있는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심장이었던 이곳 울산이 이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최될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원대한 꿈을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변모하고, 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기적. 이 거대한 서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것을 넘어,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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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국내외 관광객 급증에 대응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도시 홍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시장이 관광 홍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예산 범위 안에서 관광기념품이나 관광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함께 기존 조례 내용 중 ‘관광홍보 및 관광상품의 개발’을 ‘관광 상품의 개발 및 관광홍보 지원’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시장은 △관광설명회·축제·박람회·홍보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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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역 산·학·관 협력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시는 28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학교와 함께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인접해 복합재난 위험이 상존하는 울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정책 연계와 행정적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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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체제 울산, 내일 전북과 첫 ‘현대家더비’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전북 현대와 118번째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현재 27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9승 7무 11패 승점 34점으로 8위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3경기에서 1승 2패로 최근 2연패에 빠졌다. 후순위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때마침 전북과 맞닥뜨린다. 선두인 전북은 지난 24일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1대3으로 패하며 무패 행진이 22경기에서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