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과 숲 가꾸기, 임도 건설 등 산림 정책이 최근 산청군 산사태를 가져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정밀한 현장 조사를 거쳐 명확한 원인을 찾고, 자연 회복력에 기반을 두고 산림 생태 관리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경남환경운동연합, 지리산사람들,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산사태 원인으로 벌목과 임도 등 산림 정책이 지목되는 가운데 경남에서 최근 5년 동안 한 해 평균 통영시 면적 규모로 나무를 벤 것으로 확인됐다. 임도는 2020년대 들어 해마다 60㎞씩 만들어졌다.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산사태와 산림 정책 연관성 검증을 주문했다. 산림 정책을 둘러싼
최근 일어난 산청 산사태를 두고 벌목과 임도 건설 위주로 운영된 산림정책이 주요한 원인이었다는 주장이 나온다. KOSIS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경남에서도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평균 통영시 면적 규모가 벌목됐으며, 임도 역시 2020년대 들어 해마다 60㎞ 정도씩 건설된 것으로 나온다.
산림청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국민 산림정책참여단인 ‘2025년 제4기 365산림사랑평가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총 67명의 단원이 참석했으며, 이 중 권역별 대표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주요 산림정책 변화와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365산림사랑평가단’은 산림정책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민정책참여단으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상시적인 국민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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