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헌 의원이 공개한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 기초지자체에 서점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문화 기반 붕괴 우려가 제기됐다. 인증제 감소와 자부담 증가도 심각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서점이 한 곳도 없는 ‘지역서점 소멸지역’이 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소멸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은 봉화군, 순창군, 울릉군, 의령군, 임실군, 청송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