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경찰서 화봉파출소서는 112신고 및 Pre-Cas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피싱 사기’ 범죄가 지속적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75%가 중장년·노년층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고자 ‘우리 부모님 지킴 CALL’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화봉파출소서는 울산시니어행복센터·울산제2시립노인회관 회원 약 300명과 북구 관내 식당 1500여곳 업주를 대상으로 피싱 사기 사례와 112신고·예방에 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약 1개월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울산시티병원과 장례식장
“손녀와 공원에서 풍선을 갖고 놀던 날, 부서지던 햇살이 그렇게 따뜻할 수 없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가 제 인생 찬란한 빛이에요.”“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을 바라봤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부모님 살아계셨을 때 잘해 드릴걸, 언제나 그립네요.”60년,
육아와 효도 사이, 우당탕퉁탕 가족 여행기#아기와 하는 첫 여행6월이다. 대통령 선거일이 정해지기도 전에 비행기표부터 끊어두었던 제주 여행이 있는 대망의 6월. 처음으로 14개월 아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고, 긴장되고, 걱정도 되었다. 4박 5일 간의 제법 긴 외출이기도 했기에
경운대학교 항공운항학과가 무안공항에서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조종하는 소형 항공기에 부모님이 동승해 서해 상공을 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효도비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조종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
매일 아침, 골프장으로 향하는 고등학생이 있다. 파주시 광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윤재 군은 골프공에 온 집중을 다 하며 하루를 보낸다. 올해 KPGA 프로 자격 취득을 목표로 주6일 훈련에 매진 중이다.그는 “중학교 2학년 때 부모님 따라 스크린골프를
‘가족 3대가 대구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동반 가입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한별, 채현진 부부가 각각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대구 139호, 140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고 밝혔다.1984년생 동갑내기 부부인 김한별, 채현진 씨는 부모님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나온 다음날부터 그곳에서의 아르바이트가 시작됐다. 늦은 퇴근길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렀던 곳이 사무실 옆 입시미술학원이다.밤마다 들러 연필 한 자루 쥐고, 그리라는 것을 그렸었다. 어느새 말문을 트기 시작한 원장에게 사표 낸 사실을 말했다. 원장은 이젠 낮에 할 일도 없으니 아르바이트를 해보란다. 당장 내일부터 아르바이트할 곳이 생겼는데, 나보고 가보란다.아침마다 출근도 안 하고 집에 틀어박혀 있는 딸을 보기 싫으실 부모님 생각도 나서 더 묻지도 않고 바로 수락해버렸다.도청 앞 오거리 건물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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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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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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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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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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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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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최적 공사비·공사기간' 제시… 조합원 이익 극대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최적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제안했다. 고급 주거의 상징인 래미안의 가치가 돋보이면서도 조합원의 실질 부담은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삼성물산은 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공사비를 3.3㎡당 868만 9천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정 가격인 880만원보다 11만 1천원 낮은 금액이다.장수명주택 우수등급, 호텔식 커뮤니티, 개포지역 내 최고 높이 천장고 등 최고급 주거 성능과 생활 편의를 담은 다양한 특화 항목을 반영하면서도 조합원의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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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가든 화성’ 중심축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동탄역 루센채’, 자연연계형 주거 ‘주목’
SRT 동탄역과 도보거리 초역세권… 2028년 GTX-A 삼성역까지 약 19분도심 속 공공녹지·실용적 주거 설계·스마트 주거 시스템 결합 등 자랑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 조성 중인 오피스텔 ‘동탄역 루센채’가 도시 녹화 계획과 연계된 숲세권 입지에서 중형 주거형 평면을 갖추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탄역 루센채’는 보타닉가든 화성 프로젝트의 주요 축인 여울공원 인접지에 위치하며, 공원과 연결되는 생활권 내 오피스텔로 개발돼 녹지와 일상의 경계를 낮췄다. 단지는 이 중 여울공원 전시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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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메타 인재 빼가기 대응…"보상·인센티브 재조정"
오픈AI가 메타로 이직하는 연구원들이 늘어나자, 내부 보상 체계를 재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와이어드에 따르면, 마크 첸 오픈AI 최고연구책임자는 사내 슬랙 메시지를 통해 "마치 집에 도둑이 든 것 같은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이직 제안을 받은 인재들과 밤낮없이 대화하고 있다"며 "보상 체계를 재조정하고, 핵심 인재를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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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우치동물원 지정
환경부는 30일자로 우치동물원을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거점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지정하여 각 권역 내 △동물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보유동물 서식환경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거점동물원으로 지정을 받으면 국가로부터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5월 10일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중부권에 청주동물원이 지정된 바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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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특화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 도입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에 대한 업계 공청회를 30일 원내에서 개최한다.아울러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7월 10일부터 1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업계 공청회 및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캐비닛형 가스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