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월 25일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 데이터센터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포스텍 연구팀이 새로운 나노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 등 일상을 움직이는 핵심 기술이다.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을 끌어올리려면 음극 소재로 넓은 표면적과 높은 전기전도성을 동시에 가진 소재가 필요한데, 이번 신기술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넓은 표면적을 가진 ‘메조 다공성 금속산화물’을 만들기 위해 ‘블록공중합체 자기조립’이라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이 방식은 유독성 용매를 사용해
추운 겨울, 실내에서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를 충전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익숙한 풍경 속에 우리가 간과한 위험이 숨어 있습니다.최근 5년간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612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7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2024년에만 11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전동킥보드 화재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지난해 특히 충격적인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6월 화성시 리튬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고, 8월 서울 마포구 아파트에서는 전동스쿠터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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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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