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행인을 폭행하고 유리병으로 위협한 뒤,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연동 한 길거리에서 B씨에게 담배를 끄라며 욕설하고 뺨을 수차례 때린 뒤 멱살을 잡아 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지나가던 또 다른 피해자 C씨의 뺨을 때리고, 옆에 있던 유리병을 들고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체포하는 과정에
3주전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가 행인을 무차별 폭행한 폭력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원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월 18일 오전 3시 15분께 인천시 중구 한 주점 앞에서 C씨를 넘어뜨리고 얼굴을 발이나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C씨의 몸 위에 올라타 얼굴을 때리고 머리채를 붙잡고 흔들기도 했고, 피해자는 상악골
제주에서 행인을 폭행하고 유리병으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ㄱ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9일 오후 9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50대 남성 ㄴ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상황을 제지하는 50대 남성 ㄷ씨의 뺨을 때리고, 깨진 유리병을 들고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ㄱ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복부를 걷어차는 등 폭행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욕설한 아버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남구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아내 B씨에게 욕설하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3차례 뺨을 때렸다. A씨는 당시 초등학생인 아들이 보고 있었는데도 이처럼 아내를 폭행했다. 재판부는 A씨가 어린 자녀를 가정폭력에 그대로 노출해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의 충격과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
대통령실은 28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가 기업들에 미국 투자를 압박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고 강하게 반박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앞에서는 때리고, 뒤에서는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하며 도와달라고 한다. 이런 이중적인 태도를 어느 기업이 믿겠느냐"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같은 날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정부는 재벌 총수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며 “국익
제주시 구좌읍의 한 목장에서 50대 남성이 둔기로 사람을 폭행하고 공기총을 들고 추격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체포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께 자신이 소유한 구좌읍 소재 목장에서 50대 남성 B씨와 채권·채무 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친 뒤, 도주하는 B씨를 향해 소지하고 있던 공기총을 들고 뒤쫓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폭행을 당한 뒤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고 인근 구좌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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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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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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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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