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시론’ 필진인 오대혁 시인 겸 문화비평가가 평론집 ‘연등문화의 역사’로 한국작가협회가 주최한 ‘제7회 둔촌이집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오 시인은 평론집에서 인도, 중국, 한국으로 이어진 수천년 등불 역사를 종교와 문화, 민속, 예술 등의 영역에 걸쳐 고찰했다.연등을 깊이 고찰하고 연구한 점과 이를 통해 역사를 통한 인간의 삶의 발전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둔촌이집문학상은 옛 광주군을 본향으로 하는 광주이씨의 중흥조이자 성리학자인 둔촌 이집 선생의 효행과 충절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을 위해 한